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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포스텍 교수, 일본철강협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이종수 포스텍 철강대학원 교수가 세계 철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철강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지난 10년간 일본철강협회와 일본금속학회에서 발간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산업적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이종수 교수는 학계 최초로 TWIP강(초고강도강)에 대한 수소 지연 파괴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TWIP강 내부에 포함된 수소와 제반 결함들과의 활성화 에너지를 정량화함으로써 수소취성 연구 분야를 개척한 업적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포스텍은 “올해 처음 개설된 상을 이종수 교수가 수상해 우리나라 철강 분야 연구 수준을 해외 학계에서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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