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리스트’ 벤(BEN)이 26일 새 미니앨범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발매했다. ‘오프 더 레코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한 이야기라는 원래의 의미처럼 이별한 사람들의 숨겨져 있는 속마음들을 노래 곳곳에 담아 벤 특유의 청아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또 한 편의 가슴 시린 이별 이야기를 만들어 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쁜 놈’은 휘몰아치는 폭발적 고음 대신 마이너 색채의 피아노 선율 위로 청아하고 절제된 감성을 더해 큰 울림을 선사한다.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바이브'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싱 팀 VIP가 벤의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냈다. 또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서며 이별의 그리움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면서도 섬세한 감정의 순간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열연을 펼쳤다. 이번 앨범에는 헤어짐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감정을 벤과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로 나눠 표현한 ‘차라리 잘됐어(Feat. 적재)’, 먹먹하면서도 공허한 가사가 매력적인 ‘그날 차가 안 밀렸다면’, 사랑이 식은 연인의 마음을 알아챈 여성의 심정을 차분하게 혼잣말하듯 그려낸 ‘눈이 말하더라’, 사랑이
박재범이 25일 생일을 맞아 새 싱글 ‘올 더 웨이 업(All The Way Up)’을 발표했다. 박재범은 이날 0시 틱톡(TikTok)을 통해 새 싱글 일부와 #WayUpChallenge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일부 공개된 박재범의 신곡 ‘올 더 웨이 업’은 댄서블한 리듬 위 박재범의 청량한 보컬과 키치한 멜로디가 먼저 귀를 사로잡는다. 또, 가사에 맞춘 듯한 개성 있는 #WayUpChallenge 안무에 세계 각국의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재범은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월드투어 ‘제이 팍 2019 섹시 포에버 월드 투어(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를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 총 18개 국가 31개 도시에서 명실공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최근까지도 국내외 각종 라디오, 인기 TV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WayUpChallenge로 시작을 알린 박재범의 신곡 ‘올 더 웨이 업’은 25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AOMG
청소년의 절반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고, 10명 중 7명 이상은 맵고 짠 음식과 고기류 등 위주로 편식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택학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엘리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여부와 편식, 아침식사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은 청소년의 절반이 챙겨 먹고 있으며, 10명 중 약 7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맵고 짠 음식과 고기류 등 위주로 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50%는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고 있었다. 섭취 이유로는 ‘부족한 영양분 섭취와 건강유지(증진)(51%)‘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님 권유(37%)’로 인해 먹는다와 ‘학업을 위한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12%)’이 뒤를 이었다. 또, 청소년 10명 중 약 7명의 학생은 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떡볶이, 불족발, 불닭볶음면 등 맵고 짠 음식(24%)’과 ‘갈비찜, 제육볶음 등 고기류(19%)’, ‘빵, 라면 등 밀가루 음식(17%)’을 자주 먹는 식습관을 보였다. 배달음식은 64%의 학생들이 주 1~2회 정도 먹고 있었다. 반면에 ‘먹지 않는다’라고
가수 폴킴과 배우 정해인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폴킴은 지난 22일 공식 SNS와 유튜브채널 등을 통해 ‘우리 만남이’ 듀엣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폴킴과 정해인이 신곡 ‘우리 만남이’를 함께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폴킴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다시 한번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정해인 또한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리 만남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역대급 귀호강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삽입곡을 선물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고 이번 듀엣까지 성사됐다. ‘우리 만남이’는 폴킴표 발라드곡으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그리고 관악기 연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폴킴의 정규 2집 ‘마음, 둘’ 타이틀곡 ‘우리 만남이’는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아이유, 악뮤, 권진아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한 홍소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사진=뉴런뮤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경배 회장은 다음 주자로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을 지명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배우 신민아가 세라젬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모델로 발탁됐다. 세라젬은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프리미엄 휴식가전 ‘파우제’와 배우 신민아의 건강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으며, 세라젬의 주 타깃층인 3040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드라마 ‘보좌관2’에서 초선의원 ‘강선영’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세라젬은 모델로 발탁된 신민아와 함께 안마의자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휴식가전 ‘파우제’를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신민아는 세라젬의 ‘파우제’ 모델로 TV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파우제’는 세라젬의 첫 안마의자로 이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집안의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콤팩트한 사이즈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세라젬은 밝혔다. 또, 20여 년간 축적된 세라젬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설명이다. 세라젬은 파우제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박경훈 트렌비 대표 흔히 공대 남학생 하면 패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최근 색다른 시선으로 패션계를 리딩하고 있는 공대남 CEO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기술’적 사고다. 패션 시장의 크고작은 문제요소들을 IT 시각으로 풀어낸 개발자 CEO들은 최근 패션업계에 강하게 불고 있는 ‘패션테크(Fashion Tech)’의 주역이 되고 있다. 개발자 백그라운드를 바탕으로 명품, 여성패션, B2B마켓 등 각 전문 분야별로 패션 플랫폼 첨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공대남 출신들을 소개한다. ■ AI 기술로 전세계 최저가 찾아주는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 “패션을 몰라 패션테크 기업을 만들 수 있었다”는 이가 있다. 바로 트렌비 박경훈 대표 이야기다. 박 대표는 명품을 사기 위해 더 이상 백화점을 헤메지 말라고 말한다. 온라인 명품구매 시장이 그 만큼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명품 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마치 스카이스캐너가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주듯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최저가의 명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트렌비는 현재
'공연 총 조회수 5059만 건, 동시접속 224만 명, 아미밤 연동수 총 50만 개'.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이언택트(Untact, 비대면)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 지난 18일과 19일 낮 12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이하 '방방콘')는 이틀간 총 24시간 동안 조회수 5059만 건을 기록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24만 명을 훌쩍 넘겼다. '방방콘'의 제목 그대로 전 세계 아미들은 방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보여준 공연 실황을 묶어 한 콘서트처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집 안에서 응원하며 관람하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었다. 첫 날인 18일에는 BTS 라이브 '2015 화양연화 ON STAGE'와 '2016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를 비롯해 '2014 TRILOGY : EPISODE II THE RED BULLET' 콘서트와 2016년 열린 팬미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