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7일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를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고, 가족돌봄휴가자에게는 하루 5만원씩 최대 10일까지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본부장은 '이번 재유행의 파고를 종전과 같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방역 대신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공직사회는 오늘부터 8월 말까지 휴가에서 복귀 시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 불요불급한 회의 및 출장 자제, 비대면 회의 우선 활용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한편 김 본부장은 '정부는 지금의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의료 대응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 대응은 3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도록 4000여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검사,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이번 달 말까지 1만 개로 늘려 나가고, 고위험군은 1일 안에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패스트트랙을 차질 없이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
(사람의 풍경) 행정안전부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자 모든 부처에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처별로 데이터에 기반한 조직진단을 9월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매년 부처별로 1% 감축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각 정부 사이트별로 개별 제공되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와 함께 '마이 AI 서비스', 'Any-ID 간편로그인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든 부처 데이터의 공유,연계,분석을 위한 공통기반을 마련해 데이터 분석으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 공공서비스와 공공데이터는 민간에 개방한다. 기업은 이 서비스와 데이터를 융합,결합해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은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과 기업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5월 체감효
(사람의 풍경)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실직 청년의 전인적 회복을 돕는 트리니티패밀리협동조합은 회원사와 개발한 키토식 건강 저당 짜장소스를 간편식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안심 먹거리를 찾는 부모들의 지지를 받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173만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매립,폐기되는 카시트 자투리 가죽을 업사이클링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카이콜렉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카시트 자투리 가죽 업사이클링으로 토트백과 지갑을 만들어 638만6000원의 펀딩을 달성하며 가치소비에 주목하는 MZ세대 등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 모색과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서울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발굴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알고보면 의미있는' 가치소비로 초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18일(월)부터 8월 1일(월)까지
(사람의 풍경) 여성가족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구에게도 다음 달부터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는 긴급복지지원을 받는 한부모의 경우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가 지난 8일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관련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긴급복지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구도 아동양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가부는 그동안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아동양육비 지원금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 5월부터는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한부모가구에 대한 근로,사업소득의 30% 공제를 신규 적용하는 등 한부모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여가부는 향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적용 협의 등을 추진해 한부모 지원대상 확대방안을 원활하게 시
(사람의 풍경)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사업을 공고하고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개편된 이후 현재까지 2196명의 인재를 선발해왔다. 지원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온라인 누리집(injaeaward.saramin.co.kr)을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역심사(서류심사)와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무총리상 1점이 신설됐으며 지원 가능한 청년의 연령 상한도 기존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됐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34세의 청년 우수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을 선발한다.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을,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
(사람의 풍경)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27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라는 위대한 약속을 지킨 영웅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를 동맹으로 함께 지켜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메시지로 전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군장병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말,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 8군 군악대와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 합동으로 '아리랑'을 노래하는 여는 공연에 이어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고 국민의례를 진행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지상곤 육군 소령(진)이 낭독한다. 헌정공연 '위대한 약속'은 가상(버추얼) 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사람의 풍경) 여성가족부가 민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공통의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아이돌보미를 17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위소득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긴급 아동양육비 대상도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해 반도체 등 신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여성인력 양성방안도 마련하는 한편, 부처 칸막이 없이 통합 관리,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육아,경제활동 지원,심리상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주민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네트워
(사람의 풍경) 정부가 인구 감소 지역의 산업,대학,일자리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비자정책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비자 발급에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반영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신설, 이 제도의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를 25일부터 실시한다. '지역 특화형 비자'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비자로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지역의 산업구조, 일자리 현황, 지역 대학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규모와 적합한 외국 인재의 조건을 법무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법무부는 심사를 거쳐 해당 지역의 적정 인구 수요를 고려한 이후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주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국인이 인구 감소 지역에 정착하고, 외국인 주민 유입으로 지역 생산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법무부는 이 제도의 정식 운영에 앞서 우선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사람의 풍경) 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국민이 문서24를 통해 문서를 접수하면 즉시 데이터로 변환하는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기존 6종에서 전기차 배터리 반납신청서와 외국법자문사 자격승인 신청서 서식 등 9종을 추가해 15종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서 24'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행정,공공기관에 제출하던 문서를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해 기관방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면서 문서 제출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 24'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즉시 데이터화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제출하면 업무담당자가 접수된 문서의 데이터를 관리,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를 즉시 데이터화하는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서 등 6종을 시범 운영했고, 1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안부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사람의 풍경) 한진그룹 계열의 민간 항공사 '대한항공'이 국내 및 해외여행 시 이용 항공사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로 나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올해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4060 남녀 283명을 대상으로 국외(유럽) 여행 및 국제선 항공사 트렌드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4060 남녀 372명을 대상으로 국내(제주도) 여행 및 국내선 항공사 트렌드 조사를 각각 진행했다. ◇대한항공, 4060 유럽 여행 경험도 1위, 향후 이용 희망도 1위 차지 '4060 유럽 여행 시 이용 경험이 있는 항공사'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9%가 '대한항공'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아시아나항공(22%)'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그 외 '루프트한자(5.9%)', '에미레이트항공(4.1%)', '터키항공(3.9%)'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4060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국제 항공사'에 대해 물었을 때 '대한항공'을 지목한 이들은 응답자의 4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23.3%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4%의 응답률을 획득한 '에미레이트항공'이었다.
(사람의 풍경) 헤드헌터에게 이직을 제안받은 구직자들이 화상면접보다 대면면접을 진행하는 회사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구직자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최근 1년 이내에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 및 기업 추천을 제안받은 경험이 있는 후보자 중 화상면접 경험이 있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는 후보자가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기업과 대면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중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고자 실시한 '구직자 화상면접 선호도 조사'다. 구직자 화상면접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면면접을 선호한다'는 답이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화상면접을 선호한다'는 답이 25%를 차지, '상관없다'는 답이 11%를 차지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 현직 헤드헌터 임혜진 컨설턴트는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증가했지만, 구직자들은 직접 기업에 방문해 회사 환경과 현직자인 면접관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는 대면면접을 선호한다'며 '대면면접 없이 화상면접으로만 진행한다고 하면 거부감을 보이는 구직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