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Global Recruiting HRDKorea 2022) 참가자를 9일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크루트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 참여와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9일부터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공지 사항 또는 박람회 누리집(www.worldjob.or.kr/grh2022)에서 채용공고와 설명회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리크루트사가 참여해 10개국 100여 개 해외기업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일부 기업은 직접 화상 면접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채용공고 구인 인원은 600여 명 이상이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 생산관리,물류,의류,패션디자인,마케팅, 일본은 정보기술(IT),호텔,항공서비스, 호주는 레스토랑 요리사 등 다양한 국가와 직종이다. 채용 면접은 사전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26~27일 섬유
(사람의 풍경) 알고리즘 세금 신고 쎔(SSEM)이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 3.3% 원천징수 소득자의 종합소득세 환급 관련 주요 사항을 정리해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 국세청은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대리운전 기사, 개인 간병인, 목욕 관리사 등 플랫폼 노동자 약 227만명을 대상으로 소득세 약 5500억을 환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낼 종합소득세보다 3.3% 원천징수로 납부한 세액이 더 큰 단순 경비율 대상자이면서 계좌 등록을 해야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라이더 수입이 있다고 무조건 자동 환급되는 것은 아니며, 자동 환급 대상이어도 신고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를 절세하려면 어떤 점들을 체크해야 할까. SSEM이 공개한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자. ◇라이더 외 수입이 추가로 있는 때(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 2021년 종합소득에 배달 라이더 수입이 있으면 다 환급해 주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다른 수입 금액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수입 금액이 많든 적든, 수입 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전
(사람의 풍경) 4,16재단이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16재단은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과 시민사회의 정책,제도 개선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6월 8일까지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 재난, 참사 관련 정책 건의, 취재 및 모니터링, 개선 요구 △안전사회, 안전권 인식 개선 및 확산 활동 △지역 사회 안전 취약점, 안전 재난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시민사회 활동이다. 사업 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와 기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 활동비용이 지원되며, 선정된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10일까지 사업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풍경)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5월 2일(월)부터 23일(월)까지 2022 여성가족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구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 15~24세 청소년이며, 사회적 배려 청소년 지원자에게는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 2일(토)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총 6회기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몽골 아동을 위한 창작 동화책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 동화 작가와 멘토링을 통해 동화 줄거리부터 삽화, 디자인 등까지 모든 창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울란바토르 7번 종합학교의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만든 동화책은 울란바토르 7번 종합학교와 협력을 통해 소속 아동,청소년 약 300명에게 한국어 교재로 전달될 예정이다. 미지센터는 여성가족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의 사업 공모를 통해 6년 연속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 교류 특화 시설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영 결과를 인정받아 2018~2019년, 2021년 3년에 걸쳐 우수 활동팀 부
(사람의 풍경) 올해 1분기 재해조사 사고사망자는 157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5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산업재해 현황 통계 항목 추가에 따라 재해 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건설과 기타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증가했다. 사고유형은 떨어짐,끼임 등 재래형 사고는 감소했고 무너짐,화재 및 폭발 등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25.3%, 추락방지조치 미실시 17.2%,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미실시 12.4% 순이었다. 50인(억) 이상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명 증가했고,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0인(억) 이상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감소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중 개인지병 등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해조사 필요성이 있는 사망사고를 집계,분석한 것이다. 이는 1977년 2월 17일 이
(사람의 풍경) 교육부는 올해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해당 병원들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각각 2025년까지 4년간 187억 50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교육부는 충남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교육시설이다.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의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건립 목표를 토대로 이번 선정평가에서 기본적 계획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의 지역 내 공적 의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지역 내 공적 역할 강화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지원대상에 선정된 경북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해 나간다. 센터의 교육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가 국내에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6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인 BA1,BA1.1,BA2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효능 분석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국내 유행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50% 정도 억제되는 약물 농도 측정을 통해 평가했다. 이 결과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는 국내 유행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시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국내에서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항바이러스 거점실험실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 탐색 기술
(사람의 풍경)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은 물론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입법예고를 오는 6월 1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 10월 19일 공포되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금 및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정,제공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모금 및 기부금 접수는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 모금 강요나 적극적인 권유,독려 등 법령을 위반한 경우 위반유형에 따라 일정 기간 모금을 제한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이 제한된 경우에는 해당기간 동안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을 위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정보통신망, 신문, 정기간행물, 방송, 옥외광고물 등의 광고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법률에서는 개별적인 전화,서신, 호별 방문
(사람의 풍경)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기업 9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150곳을 지정했으며, 82곳이 활동 중이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했다. 신청 기업 17곳이 공모에 최종 참여했으며,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업 9곳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경력단절여성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위기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 성평등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을 펼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에게는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진단과 인증전환 지원, 맞춤형 자문서비스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여가부는 그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여성,가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
(사람의 풍경) 환경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앞두고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이디야커피 아이비케이(IBK)본점에서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후 소비자가 컵을 반납하고 자원순환보증금(이하 보증금) 300원을 반환받는 과정을 미리 알리며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당 매장에서는 직접 1회용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반환받는 모습이 시연됐다. 특히 소비자는 현금 외에도 소비자용 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고 자신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어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소비자가 매장 직원을 통하지 않고 스스로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무인반납용 앱도 선보였다. 소비자는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도 간편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고, 매장 직원의 보증금 반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이 외에 현장 시연이 끝난 후 커피 소비자를 대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마련됐다. 환경부는 실제 제도를 조기에 적용하길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시범
(사람의 풍경)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수차례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행히 우리는 지금 일상회복에 가까이 다가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늘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이자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마지막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보아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구 대비 누적사망률 0.04%, 누적치명률 0.13%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며 '위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결코 자만해서는 안되겠지만, 온 국민이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면서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룬 방역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지난 2년 반 동안,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정세균 총리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 많은 선배 동료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정도의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안정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국민 여러분들의 협력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