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 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올해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이 63.9%에 달했다. 중기부는 올해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형'과 'XM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XE 감염 중 한건은 영국에서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됐고, 나머지 한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됐다. XM 감염자는 지난달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XE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분석결과 BA.2보다 약 10% 빠른 전파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했다. WHO에 따르면 XE 변이는 올 1월 이후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다. 대만, 태국, 일본 등도 보건당국에서도 XE 변이를 확인했다. 영국보건안전청은 지난 8일 영국 내 XE 117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XM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 BA.1.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주 XL 변이에
(사람의 풍경)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8기 교육생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 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
(사람의 풍경) 현대자동차는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이하 HMCPe)' 신규 론칭을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기술 인증제(HMCP)를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에 관한 전문 진단 기술 교육 및 평가를 바탕으로 전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왔으나, 전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 응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전동차 기술 인증제인 'HMCPe'를 신규 론칭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기차 정비 진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향상해 최고 수준의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 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 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3개 과목을 이수한 후, 현대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 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Technician' 또는 'e-Master'의 두 가지 레벨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동차 기본 과정은 안전
(사람의 풍경)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이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10주년 기념 창작곡 '하늘과 바다의 노래' 첫 연주 음원을 NFT (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하늘과 바다의 노래'는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이들이 마음을 담아 작곡한 선율을 장한솔 지휘자가 작,편곡한 올키즈스트라를 대표하는 곡이다. 만남과 이별, 위로와 희망,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앞으로 맞닿을 미래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감정이 곡에 담겼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첫 NFT로 발행하는 초연 음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올키즈스트라 온라인 연주회를 위해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전이다. 이번에 발행한 NFT는 총 100개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에서 문화 예술 NFT 발행을 위해 만든 키플레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음악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올키즈스트라 아이들과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은 '하늘과 바다의 노래' 초연 음원을 시작으로 함께걷는아이들에 의미 있는 이미지, 사진, 영상 등을 NFT로 발행해 함께걷는
(사람의 풍경)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8일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신규로 강원 플랫폼(단일형)과 대구,경북 플랫폼(복수형)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2021년 4개의 플랫폼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절차를 거쳐 강원 지역혁신플랫폼과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등 2곳을 신규 선정했다. 기존 4개의 플랫폼에는 국비 1740억 원, 신규 선정된 2개의 플랫폼에는 국비 700억 원으로 국비 총 244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에는 지역 내 대학 15곳, 지역혁신기관 60곳이 참여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가 핵심분야로 선정됐다. 바이오 클러스터(춘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원주), 액화수소 실증 클러스터(강릉,동해,삼척)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지역의 미래혁신산업
(사람의 풍경)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총 70억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들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8일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수행할 지역자치단체를 선정, 이달부터 각 자치단체별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지역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1곳과 강원도 3곳, 충청도 4곳, 전라도 3곳, 경상도 5곳, 부산,울산지역 각 1곳 등 총 28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워크넷 누리집(www.work.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이 장기화되거나 포기하기 전에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사회복귀를 지원할 필요가 있어 도입됐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전국 사업으로 사업규모와 참여기관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목표 5000명에 참여기관 14곳에서 올해는 7000명을 목표로 참여기관도 28곳으로 늘린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 등 운영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56억 원과 프로그램 이수자에 실비 지원금 14억 원 등 총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0만여명분이 지난 18일 국내에 들어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만2000명분이 이날 추가로 국내도입 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팍스로비드 국내도입 물량은 총 72만6000명분이 된다. 지난 17일 기준 국내 도입물량은 총 62만4000명분 이고 이 중 21만 명분이 사용돼 남은 재고량은 41만4000명분이다. 한편, 머크앤컴퍼니(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7일 기준 총 10만명분이 도입됐으며 이 중 1만3000명분이 투약돼 남은 재고량은 8만7000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사람의 풍경) 내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울릉군에서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진행,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매년 8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첫 행사는 전남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순연했고, 이듬해인 지난해 경남 통영시에서 제2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북 군산시에서 제3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내년 '섬의 날' 개최지로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지난 13일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울릉군에서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이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은 오는 8월
(사람의 풍경) 행정안전부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운영 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신호가 없거나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 1564개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행안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사업을 완료한 전국 179곳을 대상으로 시행 전 3년 평균(2016~2018년)과 시행 후 1년간(2020년) 사고 현황을 비교한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명으로 63% 줄었다. 부상자 수는 사업 시행 전 206.7명에서 사업 시행 후 120명으로 41.9%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 또한 123건에서 79건으로 35.8% 줄어 회전교차로 사업이 교통사고 감소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은 25.1초에서 18.3초로 6.8초(27.2%) 단축돼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포천시 선단5통 교차로의 경우 교통량이
(사람의 풍경) 지난 11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는 24만 9932명이며 사업장은 2만 63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고용보험에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2개 직종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2020년 예술인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특고 12개 직종도 포함시켰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 중 음식배달을 포함한 퀵서비스 기사는 16만 681명으로 64.3%였고 대리운전 기사는 8만 9251명으로 35.7%를 차지했다. 사업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종사자 수가 많은 퀵서비스가 7952곳으로 30.1%, 대리운전은 1만 8438곳으로 69.9%였다. 노무제공형태로 구분했을 때는 일반 노무제공자가 10만 2546명(41%)이며 단기 노무제공자는 14만 7386명(59%)이다. 이는 대리운전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일반 퀵서비스 직종의 단기 노무제공자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가입자 비율이 4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18.9%와 인천 7.4% 순이었다. 이는 전체 가입자 중 비중이 높은 음식배달 기사들이 서울지역에 많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