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급,간식, 상담, 학업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난해 332곳에서 350곳으로 확대하고, 귀가차량을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200여 곳에는 임차에 필요한 비용을 1곳당 월 67만 원 추가해 144만 원을 지원한다. 귀가차량 운영 시 동승자가 없어 안전의 우려가 있던 1인 운영기관(탄력운영형 9곳)에는 보조인력 1명을 새로 투입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외부인 출입 시 접종증명을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의 해소를 위해 돌봄시간을 연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 '안심돌봄방'을 올해도 운영해 방역상황에 맞춘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0곳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
(사람의 풍경) 법인이나 외지인이 사들인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 위법의심거래가 570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에서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8만9785건 가운데 이상 거래로 분류된 1808건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570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법인,외지인이 취득세 중과 등을 피하기 위해 저가아파트를 매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11월부터 집중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법인,외지인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0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29.6%였던 거래 비중은 같은 해 12월 36.8%로 상승했고, 지난해 8월에는 51.4%까지 치솟았다. 또 법인,외지인의 평균 매수가격은 1억233만원이었다. 저가아파트 매수자금 중 자기자금의 비율은 29.8%, 임대보증금 승계금액의 비율은 59.9%로 통상적인 아파트 거래보다 자기자금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임대보증금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법인,외지인이 단기 매수,매도한 경우는 6407건으로, 평균 매매차익은 1
(사람의 풍경)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설 연휴 기간)고향을 다녀오신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 당분간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동량이 많은 명절 직후에는 어김없이 확진자가 늘었던 경험과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확산 속도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빠른 것 같다'며 '이 확산을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우려하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분명하게 위중증자, 사망자 숫자는 줄고 있다'며 '여러 가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번 연휴의 여파가 실제 확인될 2월 한달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는 '동
(사람의 풍경)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내 입에 딱 맞는 공약 맛집 셰프는?' 대선 공약 테스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옥소폴리틱스가 선보인 대선 공약 테스트는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사회 등 각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총 15문항을 답변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후보를 찾을 수 있는 테스트다. 간단한 테스트로 이번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 6명의 대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문항은 △정기적인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계속해야 할까요? △복지 혜택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까요? △n번방 사건과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규제가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평균 근로 시간을 더 줄여야 할까요? △집이 많을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할까요? 등 15개로 구성됐다. 15문항 답변을 마치면 후보별로 나의 요구와 일치한 공약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내가 주문한 공약 영수증'이 하단에 나타난다. 신규 가입자는 공약 테스트만 해도 옥소폴리틱스의 다섯 부족 결과가
(사람의 풍경) 내달 3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확진 시 재택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진다. 의료 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 대응 의료체계를 바꾼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개소(의원 115, 병원 150, 종합병원 166)는 3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동네 병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하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3일부터 실시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우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그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진찰료 5000원을 부담하며 검사비는 무료다. 아울러, 지정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병,의원에서 코로나 재택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부는 보다 많은
(사람의 풍경) 올해에도 광역버스 노선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광역버스 예산을 지난해 99억 원에서 426억 원으로 4.3배 증액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출퇴근시간 증차운행,2층 전기버스 도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며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공공성을 확보,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27개 노선에 준공영제가 도입됐으며, 그 중 기존에 민간이 운영하다가 지난해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영 중인 노선의 경우에는 이전 대비 운행횟수가 39회에서 49회로 26% 증가, 배차간격이 10분에서 8분으로 20% 감소하는 등 광역버스 이용편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광위는 앞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노선을 기존 27개 노선에서 101개 노선으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지원 비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한다. 향후 도입 노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사람의 풍경)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12월 15일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50세 이상, 남녀 30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가장 많이 선택한 주종은 무엇입니까?'란 질문(N=286)에 '소주'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맥주'(29.3%), '와인'(19.2%), '막걸리/탁주'(13.2%), '위스키'(2.1%), 'RTD 주류(칵테일/하이볼 등 다른 재료와 섞어 마시는 주류)'(1.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전에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1%가 '참이슬'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주류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맥주의 경우 설문 응답자 중 과반수가 수입 맥주보다 국산 맥주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국산 맥주 중에 '카스'(34.2%)를 가장 선호했다. 선호하는 와인 종류 중에서는 '레드와인'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선호하는 포도 품종은 '까르베네 소비뇽'(35.4%)이 가장 높았다. 주류 선호도 4위를 차지한 막걸리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살균 막걸리보다 생막걸리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6.7%를 차지했으며
(사람의 풍경)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디지털 대전환 등 경제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따라, 직장인들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통한 직업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월 28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26호 '재직자의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 수요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조사는 성별, 지역, 업종, 직종을 고려해 표본 추출한 만 25세~55세의 재직자 150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FGI 조사로 구성됐다. 고등교육기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재직자의 78.9%가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40대 85.4%, 30대 80.7%, 50대 74.9%, 20대 71.0% 순이었다.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는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고졸(71.5%), 대졸(79.1%), 대학원졸(85.8%)로 학력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참여 의사가 없는 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25.9%)', '교육비 부담(16.1%)', '낮은 활용도(11.0%)' 등을
(사람의 풍경)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7일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 경각심은 갖되, 과도하게 불안하거나 과도하게 낙관하지 말고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정부는 그동안 3차 접종, 검사와 역학대응체계 전환, 치료병상,치료제 확보 등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오미크론 대응 행동수칙으로 3차 접종, 보건용 마스크, 대면접촉 최소화, 검사받기를 지켜달라'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를 집중하고, 확보한 병상과 치료제를 활용해 위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본부장은 '다행히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도가 델타보다 낮고, 최근 발생은 경증 또는 무증상이 많은 40대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중증 치료 역량은 현재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화되면서 높은 전염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당 기간 동안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의 발생 양상은 비교적 중증 위험도가 낮은 4
(사람의 풍경) 정부가 올해 지역혁신플랫폼 2곳을 추가로 신규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4곳을 포함해 총 6곳을 대상으로 국비 총 2440억 원을 투입,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혁신플랫폼의 취업,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성과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 등이 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선정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면서 ▲취업,창업 및 지역 정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유형 구분 없이 플랫폼 2곳을 새로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충북 ▲울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등 플랫폼 4곳을 포함해 총 6곳의 지역혁신플랫폼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때부터 5년(3+2)간 신규 선정된 플랫폼 2곳에는 국비 700억 원 내외를, 계속 지원하는 플랫폼 4곳에는 규모와 연차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국비 1740억 원 내외를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이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 지원 내용을 담은 '감염관리수당 지급지침'을 마련, 3월 중 환자의 접촉빈도,난이도 등에 따라 하루 5만-3만-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당은 올해 예산에 6개월분 1200억원으로 반영되었으며, 오는 3월 22일에 시행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의 지급 기준은 코로나19 환자의 접촉 빈도,업무난이도,위험 노출 등 업무 여건을 고려해 수당 지급대상과 직종별로 일 5만-3만-2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실제 근로를 제공한 근무일 수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는데, 다만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지급 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정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준중환자 치료 병상 및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이다. 감염관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