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 이탈 주민 학생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 윤희진 회장(다비육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 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돈 농가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한돈 기부식을 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한돈자조금은 한돈 브랜드사 산수골목장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삼겹살, 목살 1000㎏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사람의 풍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 까지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38만건을 조사,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이 줄면서 늘어난 실내 농작물 재배 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실내 농작물 재배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2020년보다 약 5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 문화 확산과 기후 변화에 따른 특정 품목(대파 등) 가격 변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재배 트렌드 가운데 하나인 '베란다 텃밭'의 언급량은 2019년보다 151% 증가했으며, '식물 재배기'의 언급량은 2019년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베란다 텃밭 홍보,교육 등'의 내용이 다수 보도*되면서 '베란다 텃밭'의 언급량이 증가했으며, 기업들의 '식물 재배기 출시,성과 등'의 보도**가 다수 발생하며 '식물 재배기' 관련 언급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최근 3년간 '공기 정화', '인테리어', '힐링' 등 실내 식물 재배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효용 관련 언급이 꾸준히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베란다 텃
(사람의 풍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2019년 1월~2021년 11월까지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귀농,귀촌 분야 정책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로 대국민 관심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귀농,귀촌'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5만3000여건(11월 말 기준)으로 2020년 대비 15% 증가했다. 사회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대응 체계에 집중했던 2020년의 경우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언급량이 2019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2021년에는 대국민의 저밀도 생활, 힐링, 건강 등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시 지역별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지원 정책에 대한 언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 분야 정책 관련해서 언급되는 키워드는 '교육,실습'에 대한 언급이 가장 높았으며, 이와 함께 '정착 지원', '청년', '주거', 일자리 등 정착 여건 등과 관련된 언급이 많았다. 한편 귀농,귀촌 정책 관련 온라인 정보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전북 완주군'이었으며 '충북 괴산군'도 다수 언급됐다. 이들 정책에 대한 관심 이유 및
(사람의 풍경) 한화시스템이 9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군위성통신체계-II 망 제어 시스템 및 지상 단말기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초의 군 전용 통신위성인 '군위성통신체계-II'의 전력화가 본격 시작된다. 이번 휴대용 위성 단말기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휴대용,운반용 단말기 및 망 제어시스템이 차례대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납품은 군위성통신체계-II의 전력화를 5년 계획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정보처리 속도 △전파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 향상된 기능을 보유한 군위성통신체계-II의 활용을 계획보다 앞당기며 빠르게 최초의 군 전용 위성통신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군위성통신체계-II는 이미 전력화된 '군위성통신체계'를 대체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고속 항재밍 링크 △전군 통합 음성,데이터 전송 운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군 전용 위성 기반 통신 체계다. 재밍(jamming)은 전파가 강한 주파수를 이용해 기존 주파수 대신 강한 전파의 주파수를 수신하도록 해 오작동을 일으키도록 하는
(사람의 풍경) 신한라이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과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맥락을 함께 한다. 신한라이프의 빛나는 숲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들고 이를 가꾸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봄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150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 동안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를 가꿔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복원하기 위해 산불로 훼손됐거나, 생태 다양성 확보가 필요한 강원 지역에 내년 상반기에 필요한 수종으로 5000그루를 심을 계획을 갖고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숲을 보호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 보호 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과학회에 1억원 상당의 산림 보호용
(사람의 풍경) 하이퍼로컬이 올 6월 출시한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앱) '해주세요'의 헬퍼가 출시 6개월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주세요는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동행 △벌레잡기 등의 카테고리 안에서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헬퍼 등록을 통해 이웃 심부름을 대행해 주고 비용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심부름을 연결해 동네 이웃 간 서로 도움을 주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이런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주세요의 헬퍼는 출시 6개월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최다 수익금을 가져간 헬퍼는 닉네임 '패스트스피드'를 쓰는 33세 남성 사용자로, 지난달 약 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패스트스피드 헬퍼가 수행해온 누적 심부름 건수는 400개가 넘었으며 내용도 배달, 줄서기, 이삿짐 정리 등 다양하다. 해주세요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있다. 최근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늘면서 한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거나 또는 임시직 형태로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사람의 풍경) 내년부터 유아학비,보육료,저소득층 교육급여와 국가장학금 지원단가가 인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초중등생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튜터링'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이 추진된다. 또 학부모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초등돌봄이 오후 7시까지 확대되고, 저소득층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도 2배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교육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개선,추진하는 교육 분야 8개 영역, 30개 주요 개선 사업을 선정,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부는 유아학비,보육료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급여를 인상한다. 내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전년대비 2만 원 인상하고,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월 10만 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로 월 28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서민,중산층 자녀까지 포함한 대학생 100만 명 대상의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단가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차상위 계층의 첫째 자녀에게는 연 700만 원, 둘째 이상
(사람의 풍경) 교통약자와 언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월 구독형 요금제로 운영되는 기업 임직원용 고급 렌터카 등 새로운 모빌리티(이동수단)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파파모빌리티 등 3개 사업자의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운송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고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운송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 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플랫폼운송사업(Type1), 플랫폼가맹사업(Type2), 플랫폼중개사업(Type3)으로 분류된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이다. 별도의 운행계통 없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택시와 유사한 면이 있으나 플랫폼을 통한 호출,예약 방식으로만 운영하면서 사업구역, 요금 등 측면에서 유연한 규제가 적용돼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운송,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또 플랫폼 운송사업자는 기존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해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수가 56일만에 0명이 됐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80% 아래로 떨어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확진자가 12월 13일 802명까지 늘었던 적이 있으나, 어제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해 입원 배정을 완료해 입원 대기가 0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감소세 초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유행 규모와 중증 환자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증증 환자는 9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 중증병상 가동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51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손 반장은 '전체적인 유행 규모 감소가 위중증 감소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83명으로 지난 3주간 같은 요일 확진자 수가 7000명을 웃돈 데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주간 일평균 규모도 19일 6797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떨어지고 있다.
(사람의 풍경)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병상 확보와 운영에 숨통이 트이면서 1일 이상 병상을 대기하시는 경우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총리는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80%대의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며 '더구나 오미크론 변이가 시시각각 우리를 위협해 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국내외 모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델타보다 강한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머지않아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
(사람의 풍경) 20만 디자이너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이 9월 자사 이용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 관리가 5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추가적 수입이 22%로 나타나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를 위해 디자인 플랫폼을 이용하며, 상업적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는 발판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프리랜서 마켓을 통해 당장의 수익보다는 최신 트렌드 파악 등 자기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35.2%(153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반 디자이너 28.3%(123명), 디자인 전공자 23.2%(101명), 그 외 N잡러가 7.1%(31명), 에이전시 소속 디자이너가 6.2%(27명)로 구성됐다. 이중 학생 및 취업준비생(디자인 전공자)은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디자이너로서의 고민과 관심사를 물은 항목에서 학생 및 취준생 54.8%가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 관리라고 답했다. 이는 추가적 수입처 발굴을 원한다는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