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된다.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에는 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에는 4~8명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각 시군구에서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인력 확충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총 19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난 주에 교부했다'며 '보건소 한시인력 추가 지원을 위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378억 원 규모 예산을 내년 3월경에 추가 교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국비 100%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금 총 196억원을 지난주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보건소에 평균 12명과 비수도권 지역 보건소에 4~8명을 지원하는데, 해당 인력은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지원과 예방접종 지원 및 재택치료 지원 등 각 보건소의 업무 수요에 따라 채용 및 배치된다. 지난해 총 116억원 규모와 올해 총 270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충원에 이어 내년에도 보
(사람의 풍경) 티앤비 인터내셔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우리 아이 정서 발달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 바우처가 지원되는 이번 서비스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가구 중위 소득 120% 이하 만 6세부터 만 19세까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제공 기관과 전화 상담을 진행한 뒤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내면 서류 심사를 거쳐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정서 발달 지원 서비스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아동의 잠재 능력 개발과 심리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앤비 인터내셔널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클래식 음악을 이용한 정서 발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클래식 악기 지도(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지휘, 클래식 기타) △성악 및 뮤지컬 보컬 지도 △오케스트라 활동 및 어린이 합창단 참여 △음악회 관람 △문화 예술 체험 △향상 음악회 연주 참여 △정서 순환 프로그램 △정서 상담 서비스이다. 서비스 가격은 등급으로 나눠져서 구분되며 총 월 20만원 가운데 1등급은 정부 지원금 월 18만원(90%), 본인 부담금 월 2만
(사람의 풍경)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람플랫폼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술인마을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우수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금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2021년 4월부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서류심사 발표, 6월 21일까지 일반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진행, 6월 23일 본선평가대회를 통해 최종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두 기업은 2021년 11월까지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오픈 예정이다. 모람플랫폼은 '못다 핀 꽃 한 송이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파우치'로, 예술인마을은 '2.5D로 만나는 예술의 세계, 생동감 있는 작품이 내방으로 온다'로 와디즈를 통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담당자는 '공모전을 통해 사
(사람의 풍경)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6년간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2억1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개인 또는 기관과 단체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상인들의 재능 기부로 무상 수리,조율한 뒤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년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1400여 점의 악기(2억1500만원 상당)를 전국 4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17일 악기를 선물받은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다양한 악기를 선물해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강호 우리들의 낙원 이사장은 '낙원악기상가는 공유와 나눔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악기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음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사람의 풍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2월 20일(월) 'KRIVET Issue Brief' 제224호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준비 유형과 취업 성과'를 발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을 비롯한 학교 안팎의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노동시장의 진입을 이끌어 내는 취업 결정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차, 3차, 4차년도' 3615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관련 잠재 프로파일은 3개 유형으로 구분됐으며, 유형 1(22.1%)은 '취업준비성숙형', 유형 2(50.3%)는 '취업준비탐색형', 유형 3(27.6%)은 '취업준비유예형'으로 명명했다. 직업계고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 관련 개인적 자원 유형별 분포는 취업준비성숙형(40.1%)이 취업준비유예형(7.7%)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특성화고에서는 취업준비유예형(35.4%)이 취업준비성숙형(15.0%)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유형별로는 '취업준비성숙형'인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준비탐색형', '취업준비유예형'인 학생들보다 고교 졸업 직후 취업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사람의 풍경) 국내 자율주행차 전용시험장(테스트베드)인 경기 화성시 '케이시티(K-City,자율주행실험도시)'에 혼잡한 주행 환경을 재현한 첨단 시험설비가 구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완전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케이시티에 3종의 가혹 환경 재현시설 구축 등의 2단계 고도화 사업 시설을 준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완전자율주행차는 운전자 개입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에 대응하는 차를 의미한다.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4와 모든 상황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5 기술이 완전자율주행에 해당한다.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차는 다양한 날씨나 혼잡한 교통상황 등 복잡한 주행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개발하기 위해 해당 상황에 대한 반복,재현 실험이 필수적이다. 2018년에 조성된 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기본적인 자율주행 시험을 위한 5종의 실제 환경을 재현해 다양한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제공해왔으나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가혹환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을 반복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은 다소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와 한국교통안
(사람의 풍경) 고용노동부가 지난 20일 청년층의 희망요건을 반영해 청년의 미래를 키울 수 있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 1214곳을 선정,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 등에서 우수해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으로,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각 800개소를 선정했고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214곳이다. 고용부는 2016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친화적 분야를 심사기준으로 하는데, 산재사망 발생과 신용평가 등급이 B- 미만 기업 등 결격요건 해당 기업과 사회적물의 기업 등을 제외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 등에서 우수한 기업인 것으로 분석되어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지난해 중위임금은 305만원이며 평균임금은 323만원으로, 일반기업에 비해 각각 105만원과 106만원이 많아 임금수준이 높았다. 또한 지난
(사람의 풍경)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가 농가소득 증가, 형평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공익직불금의 지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통계청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이 포함된 농가의 농업 공적보조금 평균 수령액은 지난해 375만 9000원으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인 2019년보다 39.8%(107만 1000원) 늘었다. 이는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직불금 지급액이 농가,농업인당 94만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0.5ha 미만 농가의 평균 농업 공적보조금 수령액은 1000% 증가했으며 70세 이상 경영주 수령액도 55.1% 늘었다. 또 직불금 수령액의 불평등도를 측정하는 십분위수와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2019년 각각 22.722, 0.623에서 올해 8.426, 0.459로 하락해 불평등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0.5ha 이하 경작 농가,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직불금 비중은 24.2%(5391억원)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 10.6%(1306억원)
(사람의 풍경)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시점이 내년 1월 3일로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도 2주 연기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해 신속히 3차 접종을 받아달라'면서 '2차 접종자는 쿠브 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효기간 만료 잔여기간 그리고 3차 접종 방법에 대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쿠브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당초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를 대비해 20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2차접종 후 6개월로 설정해 3차접종을 독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8세 이상 성인의 3차접종 개시 및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의 3차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충분한 3차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연시 방역조치를 강화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를 2주
(사람의 풍경)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20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지난 주와 동일하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이 86.5%, 비수도권이 72.6%로 조금 더 악화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이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 접종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일 기준 3차 접종완료가 1156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현재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 기준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서 2.3배 높고
(사람의 풍경)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운영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곳은 경희의료원(서울), 보라매병원(서울), 인천세종병원(인천), 명지병원(경기), 세종충남대병원(세종) 등 총 5곳으로, 현재 운영 중인 서울의료원(서울)과 은평성모병원(서울)을 포함해 총 7곳을 확보한 것이다. 복지부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에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수행기관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국산 치료제 임상시험을 연계를 지원해 신속한 임상시험을 돕는다. 또한 치료제 임상시험 의향이 있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7곳에 우선 배정하는 등 참여자 모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경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국산 경구 치료제 개발이 시급했으나 치료제 임상시험은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시설 등에서 격리되어 진행했기때문에 수행공간 확보가 어렵고, 증상발현 초기 환자 모집이 어려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활한 임상시험이 어려웠다. 이에 이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