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수험생 유형별로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이 운영되고, 수능 예비소집일인 17일에 수험표를 수령하기 어려운 자가격리 또는 확진 수험생에 한해 직계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또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시험장에는 점심시간 동안만 칸막이가 설치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포함해 시험 응시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수험생은 시험 전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숙지해야 한다. ◆ 수험생 외부접촉 최소화…수험생 유형별 시험장 운영 먼저, 교육부는 수능 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 운영으로 각종 시설에 대한 정부 당국의 방역점검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험생은 친구와의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
(사람의 풍경)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0일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사적모임은 행사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도권 10명 및 비수도권 12명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행사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법적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그렇지 않은 경우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서 행사의 참여자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99명까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499명까지로 확대했다. 행사는 법적 단체 주관 및 결혼식,장례식,피로연,돌잔치 등을 포함해 사적인 친목도모가 아닌 단체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그리고 일정,식순 등 일반적인 행사의 형식적인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단체,법인,공공기관,국가 등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와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기념행사, 수련회, 사인회, 강연, 대회, 훈련 등과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을 행사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동창회,동호회,지인간 친목모임 등 사적모임은 행사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작성하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에 전자출입명부의 사용은 증가한 반면 수기명부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 방역현장 점검 및 주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및 개선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국민의 민감하고 방대한 개인정보를 영구보존하는 경우에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필요한 만큼 향후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8월 출범 직후부터 코로나19대응 과정에서 방대하게 수집,처리된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출입명부 개선 등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일선 방역 현장의 개인정보 처리실태와 방역 관련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점검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관리와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방역 관련 개인정보처리시스템 8종에 대해 점검한 결과,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는 4주마다 자동파기 되고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는 지침을 대체로 준수하며 위반사례는 감소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
(사람의 풍경)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과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와 입소자의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5개월로 단축해 실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기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은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을 허용하며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 시에만 출입을 허용한다. 의료기관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이 산발,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총 2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대본은 우선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6개월 원칙에서 5개월로 단축해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간병인을 포함한 의료기관의 미접종 종사자는 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신규 환자와 신규 종사자도 PCR 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하도록 한다. 면회의 경우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가급적 실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주치의 판단하
(사람의 풍경) '(가칭)이건희 기증관'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칭)이건희 기증관'을 건축 연면적 3만㎡ 규모로 독립적으로 기증품을 소장,전시하면서 동서양, 시대,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복합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건립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 10일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 측의 기증으로 국가가 소장하게 된 문화재와 미술품의 효과적인 보존, 전시, 활용 등을 위한 '(가칭)이건희 기증관'의 건립지로 송현동 부지를 선정하고,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월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 방안'을 발표한 이후 '기증품 특별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을 추진해 이건희 기증관 건립 후보지인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에 대한 입지를 비교, 분석하고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에서 송현동을 최종 건립부지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용산 부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송현동 부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과 협력하기 쉽고 접근성도 양호한 것으로
(사람의 풍경)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에서 영국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과 유엔전몰장병 추모식이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추모 행사다. 지난해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라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부산을 향하여(턴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이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부산을 향하여'는 6,25전쟁에서 희생한 11개국 2311명의 유엔전몰장병이 안치돼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22개국 유엔참전국이 11월 11일 1분간 함께 묵념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7년 첫 행사부터 사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22개 참
(사람의 풍경)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5060 신중년의 OTT 서비스 이용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13일~8월 27일까지 50세 이상 264명을 대상으로 '5060 세대의 OTT 서비스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65%인 10명 중 6명 이상이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N=171)에는 '만족' 46.5%, '보통' 37.2%, '매우 만족' 11.6%로 응답하며, 신중년들이 OTT 서비스를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신중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질문(N=171, 복수응답)에 '넷플릭스'가 46%로 1위를 확인됐다. '웨이브','티빙'이 14.3%, '유튜브 프리미엄' 11.1%, '쿠팡 플레이' 9.1%, 왓챠 6.3%가 각각 뒤를 이었다. 에이풀(Aful)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여가 시간을 콘텐츠 시청으로 보내는 5060세대가 늘고 있고, 가족이나 친구와 계정을 공유하며 서비스를 즐기는 5060세대도 늘고 있어 그들을 위한 콘텐츠도 OTT 서
(사람의 풍경)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당사국 회의(COP26) 연계 문화 사업인 'The Climate Connection' 캠페인의 하나로 '그린버스(Greenverse)'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아트센터 나비와 영국 최초의 미디어 센터 워터쉐드(Watershed)가 주관하는 그린버스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과 영국의 MZ 세대 창작자들과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 신작을 비롯해 각종 강연을 제공하며 11월 10일 론칭된다. 10월 초 5일간의 온라인 캠프를 통해 전문가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서로 간 아이디어를 교류한 7명의 한국,영국 MZ 세대 창작자들은 미세 플라스틱, 해양 생태계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창작품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MZ 세대의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을 시도한다. 예술과 행동,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인간과 기계 간 선순환을 구축하려는 방앤리의 신작 '액트제로(Act
(사람의 풍경) 20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할 때 가장 관심 있는 업종은 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맞춤 아르바이트 플랫폼 캐치크루가 20대 대학생 1098명을 대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을 조사한 결과, 31.8%의 응답률을 기록한 '카페'가 1위를 차지했다. 캐치크루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느 아르바이트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페 다음으로 사무직(20%)이 2위에 올랐다. 이어 편의점(14.7%), IT 기술(9.3%), 영화관(8.9%), 음식점(4%), 고객 상담,리서치(2%), 생산,건설(1.8%)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선택 시에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에 항목에 대해서도 답했다. 기존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급'(47.5%)과 '통근거리'(2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관심 직무 경험'(9.6%)이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근거리는 10명 중 7명이 왕복 30분 이내를 선택했으며, 가까울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거리가 멀어도 상관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3%였다. 알바 근무 형태에 대해서는 3개월
(사람의 풍경) 한국청소년연맹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후원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주체적으로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하는 '생명존중 실천 공모전'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적 문제인 학교 폭력, 사이버 폭력, 자살, 자해 등의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교구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총 2개 분야로 첫째, '생명존중 교구재 활용 영상'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중학교 1~3학년의 청소년 4~5명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을 위한 교구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생명존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명존중 프로젝트의 교구재 활용(총 4개)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을 하고 있는 영상을 중심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두 번째, '생명존중 아이디어 영상'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생명존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영상 공모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
(사람의 풍경)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열흘째'라며 '도심의 식당과 카페, 상점들은 부쩍 늘어난 손님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고 주말이면 종교시설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임과 활동이 급속히 늘면서 면역이 약해진 고령층과 아직 백신접종이 더딘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남아 있지만 연말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처음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즉, '방역패스'를 도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