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군산 영화동을 거점으로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로컬라이즈 군산'이 로컬 창업가와 협업해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선보인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군산 원도심 기반으로 활동할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했으며 2020년에는 창업 팀의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했다. 2021년에는 26개 창업팀과 함께 군산을 주제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 대해 로컬라이즈 군산 이슬기 프로젝트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멀리 군산을 알리고, 군산 안팎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 로컬라이즈 군산의 창업팀과 지역의 소상공인, 그리고 강릉의 창업팀이 머리를 맞대 고민한 만큼 군산이 가진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군산 기획전은 '영화로운 군산에서'라는 이름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오픈한다. 군산 원도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굿즈부터 △동화책 △산책길 큐레이션 △사진 전시 등이 소개된다.
(사람의 풍경)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해양경찰청, 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2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과 수입수산물 등의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추석을 대비해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나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대상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과 수입량이 증가한 참돔, 가리비 등을 포함해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멍게, 홍어, 낙지, 뱀장어 등이다. 이에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참돔, 가리비, 멍게 등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유통,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사람의 풍경)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금액과 가구가 최근 3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0년 소득분 근로,자녀장려금이 505만 가구에 5조 1342억 원 지급됐다.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지난 2006년 근로,자녀장려세제 도입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편을 통해 지급가구와 지급금액 모두 대폭 증가했다. 특히, '대상은 넓게, 혜택은 크게, 지급은 빠르게'라는 개편방향에 따라 2018년 세법개정을 통해 2019년 신청분(2018년 귀속분)부터 장려금 지급가구와 지급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귀속 근로장려금 지급규모는 505만 가구, 5조 134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지급가구는 232만 가구(85%), 지급금액은 3조 3044억 원(180%)이 늘었다. 근로장려금은 254만 가구(141.9%), 3조 1818억 원(237.8%) 증가한 반면, 자녀장려금은 출산률 하락의 영향으로 22만 가구(23.4%) 감소했다. 청년세대 지원을
(사람의 풍경)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 명과 임신부 27만 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880만 명 등 약 1460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하는데, 먼저 14일에는 임신부 및 생후 6개월~만8세의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어린이부터 시작한다. 이어 만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접종 대상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시작하고,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에, 만 70~74세는 10월 18일,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 및 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인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만 75세 이상부터
(사람의 풍경)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누리집(http://www.epeople.go.kr)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이의신청 사유는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의 기간 내에 출생 또는 해외 체류자 귀국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되거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 등이다. 국민권익위는 이의신청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첫째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에 해당하는 국민이, 화요일은 2,7에 해당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속자가 적고 많음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신호등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의신청 절차는 핸드폰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 소재지 지자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가구구성 관련 이의신청의 경우 혼인은 혼인 증명이 가능한 서류를, 이혼은 이혼 증명가능한 서류와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해외체류자 귀국은 출입국사실증명서와
(사람의 풍경) '국민비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자세한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의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신청 요일제 시행에 앞서 지난 5일부터 선제적으로 안내를 시작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에서는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일 하루 전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국민지원금 알림을 발송하는 지난 5일 이후부터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요청 다음 날부터 국민지원금 정보를 선택한 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 등에 따라 가구구성 변경없이 지급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기존 금액 ▲변경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도 알려준다. 특히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비서는 신청 국민에게 신청기한과 사용기한도 미리 알려준다. 이와 함께
(사람의 풍경)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이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 도입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지난 5일 오후 3시 32분경 KE826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255만2000회분이 6일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 381만5000회분은 50대 2차 접종과 18∼49세 1∼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8월 23일부터 공급된 모더나 백신은 675만9000회분이며, 6일까지 도입되는 백신을 포함한 국내 도입 물량은 누적 5754만 회분에 달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화이자 백신의 정기 도입분, 그리고 루마니아에서의 백신 도입분 등을 합치면 현재 예약된 분들의 예방접종이나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접종계획의 수행에 필요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에 대한 문제는 없는 만큼 불필요한 불안은 갖지 말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백신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추석 전 전국민의
(사람의 풍경) 건국대학교가 광진구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K-INNOVATION STATION)' 조성을 목표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같이 캠퍼스 주변 청년창업, 지역 상권, 지역문화, 주거 분야 등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합형 4개 대학, 단위형 7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일대를 대학, 창업, 상업, 거주, 문화공간이 고밀도로 집적돼 혁신 융복합이 일어나는 이노베이션 스테이션(INNOVATION STATION)으로 만들 계획이다. 건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그린(친환경) △AR+메타버스 분야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광진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혁신화사업 △반려동물차별화사업 △힐링 치유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건대입구역 사거리에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 센터를 거점센터로 조성한다. 또한
(사람의 풍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행동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활동과의 결합을 통해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플로깅 웹 앱 '미션클리어'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SK이노베이션 사업장으로 발송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에 선순환 구조를 더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플로깅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분해성(PBAT) 봉투와 집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앰배서더 1500명을 추가로 모집해 플로깅에 필요한 다양한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 구성은 현장에서 직접 플로깅을 진행하는 와이퍼스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구성했으며, 사회
(사람의 풍경)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특별방역대책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 4단계, 가정 내 모임만 8인 허용 추석 연휴에 4단계 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은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4인까지 포함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적용한다. 적용 범위는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적용되지 않고, 가정 내 모임으로만 국한된다.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고향 이동 시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은 최소화하며
(사람의 풍경) 내주 진행되는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도 활용된다.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6∼12일 접종이 예약된 18∼49세 연령층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지만 일부는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게 된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백신별 배송 시기, 당일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상황 등에 따라 대상자별로 사전 안내된 것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며 '접종 기관의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추진단은 18∼49세 최종 접종률이 해당 인구(약 2241만명) 대비 약 8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사람을 반영한 수치다. 해당 연령층의 접종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3일 0시 기준으로 약 102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여기에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18∼49세 연령층 전체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약 982만명으로 집계됐다.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사전 예약률은 현재 69.4%다. 접종 예약은 오는 18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