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병삼 대표는 '엑소시스템즈', 주식회사 페스타 등 13개의 청년창업기업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월드휴먼브리지는 6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월드휴먼브리지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를 개최했고, 수익금과 캠페인 모금액 전액을 이들 기업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원금은 각 기업들의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남산업진흥원에서 매칭한 전문가의 도움도 받게 된다. 엑소시스템즈 이후안 대표는 참여한 기업을 대신해 '많은 기업이 힘든 가운데 특별히 청년기업에 지원을 해줘 감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청년을 위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청년창업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사람의 풍경) 내년까지 초등 돌봄교실 3500실을 확충하고, 돌봄 운영시간은 오후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부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 돌봄교실의 질 개선과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1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돌봄서비스 필요 시간은 전체 응답자의 66.3%가 오후 1시~5시, 17.6%가 오후 5시~7시로 대답했다. 또 돌봄교실 이용 경험이 있는 학부모 응답자의 83.6%는 현재 이용시간에 만족하고 있었다. 운영 시간 확대는 응답자의 64.7%가 오후 6시까지, 11.9%가 오후 7시까지 돌봄 제공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맞벌이 부모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현실적인 돌봄 시간 운영이 필요하며, 돌봄교실을 통해 다양한 활동 경험의 제공도 희망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초등돌봄교실 공급은 2배 이상 늘었다. 교육부는 오후 돌봄교실 외 3~6학년 학생의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총 25만 6
(사람의 풍경)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에 기부된 피아노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13년부터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복지기관의 음악 교육을 위해 기부받은 중고 악기와 새 악기를 나눔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는 낙원악기상가와 MOU를 맺고 올키즈기프트 캠페인을 활성화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적으로 2100여 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다. 2003년 설립돼 아동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등을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은 매년 12대 이상 꾸준하게 기부되는 피아노를 지역아동센터에 나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함께걷는아이들은 기부자 응대, 피아노와 나눔 기관 연결, 피아노 운반 및 사례 관리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피아노를 나눔 받을 기관 모집과 추천 및 홍보를 맡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피아노 수요가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피아노를 연계하고, 일정 지연
(사람의 풍경)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조기기 사용 저변 확대를 위해 '2021년 중앙보조기기센터 희망드림 서포터즈 1기(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조기기란 장애인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 보완하고 일상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기계,기구,장비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기를 말한다.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 촉진 등에 필요한 보조기기 정책 홍보의 하나로 중앙보조기기센터 희망드림 서포터즈 1기 모집을 진행한다. 서포터즈 지원대상은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지원 기간은 8월 2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10일 간이며, 지원 방법은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포터즈 지원하기를 눌러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8월 23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약 3개월이다. 서포터즈는 홍보 기자단,종이인형 도안 디자인, 우드락 조립모형(키트) 도안 디자인 총 3가지 부문으로 운영된다. 첫째, 홍보 콘텐츠 제작,기자단 부문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
(사람의 풍경)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이 지난 7월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5일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만 1210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요 조치사항은 고발 14건,영업정지 27건,과태료 부과 73건,시정 1212건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도입에 따라 방역수칙 안내와 계도는 9884건에 달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현장의 긴장도 강화 및 확진자 증가세 억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교육부,문체부,복지부,식약처 등 5개 중앙부처와 각 지역 지자체 및 경찰청이 참여해 수도권 59개 시,군,구를 비롯해 부산 15개 구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8일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 처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엄정한 법적 조치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유흥시설의 위반 내용을 보면 대부분이 문을 잠그고 비밀 영업을 하는 업소였고, 이에 경찰과 특별방역점검단은 강제로 문을 열고 집합금지 위반 현장을 확인하고 고발 조치
(사람의 풍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지ㄴ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2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누적 1차 접종자는 2000만 4714명으로 전 국민의 39.0%이며, 14.1%에 해당하는 721만 6679명은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일 저녁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청장년층 사전예약을 10부제로 시행한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날짜별로 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접종자 2000만명 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 수급 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 목표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예약한 날짜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8~49세 청장년층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 단장은 '9일 저녁 8시부터 19일 오
(사람의 풍경) 보건복지부가 민간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 48개를 신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상시 공모제도를 도입한 첫 해로, 공모에 지원한 전국 109개 기업 중 강화된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한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은 민간(기업)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기업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 및 자문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지역사회 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출연 기업과 고령자에게 적합한 업무의 제조업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됐고, 베이비붐 세대의 경력 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 분야와 전문 기술 분야의 기업도 선정됐다. 주요 기업으로는 먼저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동작구청, 성동구청, 금천구청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된 노원구청이다. 노원구청은 지자체 참여 방식의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약 2년간의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설립 타당성 검토, 타
(사람의 풍경)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규모의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차량 SW 개발 △차량 SW 품질 △차량 응용 SW 개발(내비게이션,지도) △차량 응용 SW 품질 △디지털 전환(스마트 팩토리,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에게 이번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력 입사 지원자들은 8월 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 입사 지원자들은 8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에는 직무 역량 테스트, 1차 실무 면접, 그
(사람의 풍경)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Green Crew)'를 개설하고 참여자를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는 오늘날 다양한 사회문제 중에서 시의성이 있고 해결이 시급한 사회 문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한 전문적 및 단계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다. 모집 대상은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있고 서울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만 19세~34세 이하) 30명 내외다. 강의는 총 7회차 과정으로 '강의형'과 '현장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강의형 교육은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및 조천호 대기과학자의 기조강연 등 2회의 기조강연과 5회의 주제강연으로 이어진다. 현장형 교육은 석탄 발전소, 에너지 자립 농장 등 기후 위기 이슈 관련 현장 등을 찾아 진행한다. 청년허브는 2021 미래학교 그린크루(Green Crew)를 통합적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해, 참여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 인식 확산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의 참여 역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청년허브는 4월 기후위기 관심도 향상과 대응
(사람의 풍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SOS생명의전화 도입 10주년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간의 'SOS생명의전화' 운영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한강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개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365일 24시간 상담 전화 운영, 위기상황 발생 시 119 구조대 및 경찰과 연계해 생명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 및 서울시소방재난본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73.7명, 하루 평균 1명이 한강 교량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나, 한강 교량의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벼랑 끝에 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SOS생명의전화 사업을 시작하고 자살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이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간의 SOS생명의전화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
(사람의 풍경)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3일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의 집단감염 이후 방역에 힘쓴 결과, 최근에는 교정시설의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법무부가 보고한 '교정시설 코로나19 발생 및 방역 관리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부는 차관 직속으로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정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신입수용자는 14일간 격리되며, 그 기간 중 PCR 검사를 2번 받게 된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지난해 2월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총 1298명으로, 대부분은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차관 직속 전담기구인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설치해 발생 규모별 전략적 대응과 취약 부분에 대한 핀셋 대응 등으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입 수용자가 입소하는 경우 1차 PCR 검사와 14일 격리 수용을 하고, 격리해제 전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