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올해로 코로나 2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와 올해 여름 휴가 관련 빅데이터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올해 최근 5개월을 분석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해 매스미디어와 SNS 채널(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전 채널에서 데이터 약 8만여 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가 장기화하며 '여름 휴가' 자체에 대한 언급량이 1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2월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률이 점차 증가하고, 정부의 '백신 여권 제도' 도입 논의 등 코로나 상황 호전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소셜 미디어상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2020, 2021 여름 휴가 주요 차별,공통 키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는 키워드 검색 상위권에 '베트남', 코타키나발루', '공항'
(사람의 풍경) 5060 신중년들이 젊고 건강한 외모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10명 중 약 7명이 안티에이징 시술에 긍정적이었으며 탈모치료와 리프팅, 보톡스, 레이저 등을 경험했거나 고민 중이며 안티에이징 시술에 연간 100만원 이상 지불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전국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외모 미용 고민, 미용 시술 태도, 지불 의향 금액, 미용 시술 정보 원천 등으로 구성됐다.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됐으며, 총 515명(전체 응답자 중 수도권 거주자 80.0%)이 설문에 응했다. ◇남성은 탈모, 여성은 리프팅과 보톡스 희망 전체 응답자의 74%는 미용 시술을 이미 받아봤거나 고민 중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시술을 받은 경험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 42.7%는 '시술을 받고자 고려 중'이며 24.7%는 시술을 한두 번 받거나 주기적으로 받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은 34.7%가 '시술을 받고자 고
(사람의 풍경)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120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벨리스는 2012년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경상북도 영주시에 설립한 이래 연간 32만톤의 재활용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노벨리스는 최첨단의 재활용 기술을 사용해 수거된 알루미늄 캔을 새로운 알루미늄 시트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캔은 폐 기후 60일이면 다시 알루미늄 캔으로 생산되는 순환 주기가 매우 짧은 고부가가치 자원이다. 지난 10년간 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7억불(한화 8000억원) 이상의 재활용 시설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지역에서 15개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리스의 전 세계 재활용 공장에서는 매년 74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캔 시트를 생산함으로써 알루미늄 잉고트로 캔 시트를 생산하는 것보다 95%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노벨리스 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은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센터에서 달성한 1200억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기록은 노벨리스가 지
(사람의 풍경)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은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KOICA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가 CTS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7월 6일까지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 코이카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인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글로벌 비즈니스 기본 역량을 보유한 팀(팀원 가운데 영어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가 가능한 자를 보유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뉴딜(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그린 뉴딜(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감염병 대응(정
(사람의 풍경) 정부는 석유,화학 업계, 지자체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재 0.1%에서 오는 2025년 3.6%, 2030년에는 10%로 높여 순환경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는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첨단 기법으로 처리해 만든 열분해유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에스케이(SK)종합화학에서 사업화를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열분해 연구시설과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대전 유성구 SK이노베이션 소속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고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
(사람의 풍경)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에게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상자는 약 2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자녀들의 대리예약이 가능하고, 1339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 등에 전화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정 본부장은 '21일 0시 기준 1회 이상 접종자는 150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29.2%가 받으셨고, 이 중에 404만여 명은 접종을 완료해서 접종완료율은 전 국민 대비 7.9%'라고 전했다. 또한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1만 3000여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60대 83.1%, 70대 87.3%, 80세 이상 77.9%로 나타났다. 이
(사람의 풍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제12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사업회의 대표적인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 정책을 제안하는 사회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발표 대회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변 문제를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해 대안 공공 정책을 제안하는 이 대회는 내용과 진행 방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 인천, 충북 등 각 교육청도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유사하게 시행하고 있다. 제12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사업회와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다. 대회는 4~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둠별로 진행되며, 9월 30일(목)까지 온라인(youth.kdemo.or.kr)으로 신청받는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모둠을 결정하고, 본선에 오른 모둠이 모여 11월 6일(토)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이날 현장에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우수 모둠에는 국회의장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사람의 풍경) 사회적기업 에스엠플래닛은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솔루션인 웨이메이커스(Way Makers) 베타버전을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이메이커스(Way Makers)는 스마트폰 패널에 부착된 점자형 스티커를 통해 문자, 웹 검색, SNS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솔루션이다. 에스엠플래닛과 IT전문 사회적기업 라임프렌즈가 새롭게 개발한 가상 키보드 구동 기술이 적용됐다. 에스엠플래닛은 음성 기기 중심의 시각 장애인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고자 스마트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으며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 운영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플래닛은 '웨이메이커스(Way Makers) 출시로 시각 장애인도 비장애인 수준의 정보 접근과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시각장애인 전용 MG상상뱅크 앱 탑재 등 시각장애인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한 새마을금고와의 협업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엠플래닛은 국내 유일의 시각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유통, 보급사로 시각 장애인 전용 상담 콜센
(사람의 풍경) 정부가 7월부터 근로자를 찾는 기업에게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채용지원패키지를 신설,제공한다. 또한 비대면,디지털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1,2차 고용안전망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지난 18일 열린 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경제,고용회복 지원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시스템 개편 및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 구인,구직 지원 체계화: 맞춤형 채용,취업지원서비스 강화 고용부는 신속,긴급한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다소 약화되었던 고용센터 본연의 취업지원 기능을 복원,강화해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여건 및 특성 등에 따른 유형 분류를 통해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력채용
(사람의 풍경)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료와 소상공인 전기,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소규모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및 소상공인 등 전기,도시가스요금에 대한 7∼9월분 납부유예를 시행하겠다'며 '소득감소자를 대상으로 한 7∼9월분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보험료 유예는 30인 미만 사업장, 산재보험료 유예는 30인 미만 사업장과 1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사업장에 적용된다. 전기요금 유예는 소상공인 320만호, 도시가스요금 유예는 취약계층 150만호와 소상공인 72만호가 대상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사회보험료와 전기,도시가스요금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는데, 이 조치를 3개월 연장한 것이다. 홍 부총리는 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 대상에 폐업 후 임대차기간이 남아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하고, 이달 말 종료
(사람의 풍경)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지침을 적용할 경우 현재 1단계인 비수도권의 경우 인원에 제한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적용,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영업금지를 의미하는 '집합금지'는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가장 높은 4단계에서 유흥시설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2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도입된 3단계, 같은해 11월부터 시행된 5단계에 이은 3번째 코로나19 방역체계다.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는 1∼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완화된다. 기존 5단계(1→1.5→2→2.5→3단계) 거리두기는 유행 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