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23일 열린 제10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및 일,가정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들을 격려하고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샘표는 여성 취업률 제고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사내 문화를 조성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여성 인재 이탈을 방지하려고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직원의 절반이 여성인 샘표 영동공장은 충북 영동 새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훈련 교육생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혜택과 사내 복지를 제공하는 등 여성이 즐겁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은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여성 근로자의 경력 단절 예방 및 일,가정생활 양립을 위한 제도와 문화를 구축했다. 기혼 여성이 직장에 다니는 모습이 흔치 않던 1950년대부터
(사람의 풍경)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조금 전에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화이자 백신 첫 도입물량 50만 회분이 국내에 도착했다'며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4월 초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이야말로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보호막'이라며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접종대상자 확정 및 안내, 접종센터 개소, 의료인력 확보, 모의훈련 등 내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정부를 믿고 주저함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화이자 백신은 2분기까지 총 700만 회분이 계속 도입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아직 3차 유행의 불씨가 남아있는 만큼 선거를 마칠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선거 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난 해에 비해 이번 선거는 그 규모가 작지만 결코 방심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
(사람의 풍경) 앞으로 지속, 반복적으로 스토킹을 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5년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 논의결과 지속적,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를 범죄로 명확히 규정했고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가중된다. 법은 스토킹 행위를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기, 주거지 등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기, 통신매체를 이용해 연락하기, 물건을 보내거나 주거 등 부근에 놓아두기 등으로 규정했다. 이런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형사 처벌 대상이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절차도 마련됐다. 먼저 스토킹행위 신고를 받은 사법경찰관리는 현장에서 즉시 응급 조치하고, 사법경찰관은 범죄 예방을 위해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접근금지 등 긴급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에 따라 100m 이내 접근금지나 통신매체 이용 접
(사람의 풍경) 정부가 서울역 등 주요 철도시설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등 철도를 활용한 그린뉴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손잡고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태양광 '협력형 그린뉴딜'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내년 말까지 철도 차량기지 및 역사 주차장에 19.8MW, 서울역 등 철도역사에 태양광 랜드마크 5.2MW 조성 등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3200만 KWh를 생산, 매년 소나무 2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발전사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지속 확충해 2030년까지 철도 분야 태양광 발전 규모를 456MW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서천화력발전소(무연탄) 발전용량(400MW)을 넘
(사람의 풍경)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5529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3330곳에 신호기를 추가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신호기가 없는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서행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11년 이상된 노후 통학버스는 교체를 추진하는 등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의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한 '민식이법' 1년에 맞춰 지난해 1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립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난 1년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도 개선되었지만, 어린이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등교 수업이 확대돼 등,하굣길에 대한 강화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는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같은 안전시설을 본격적으로 확대 설치했고, 불법 주,정차와 통학버스 관련 제도를 집중 개선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어린
(사람의 풍경) 국토교통부가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17개 광역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그린 리모델링 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전국 17개 광역, 195개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소유,관리 주체인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권역별로 지역거점 플랫폼 기관을 모집,선정한 바 있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은 강원권 강원대, 수도권 중앙대와 성균관대, 충청권 공주대, 경상권 경북대, 전라권 국제기후환경센터다. 플랫폼 대표기관은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활용, 지자체-설계,시공사-플랫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로 사업별 공사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에너지 성능분석 등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또 전문성과 교육기반을 활용한 그린리모델링
(사람의 풍경)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중 68%는 접종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전하며 '주된 이유는 나와 가족의 감염을 방지하고 우리 사회의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참여자 중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응답한 분은 3.2%였는데, 이 중 84%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과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웹조사와 모바일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민은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83.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현 상황이 안전하다(53.6%)와 안전하지 않다(45.0%)는 의견이 비슷한 수준이었고,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은 낮게(60.5%) 보았으나 감염될 경우에 피해는 심각(86.6%)하다고
(사람의 풍경)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7월 1일로 예정된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출범을 100일 앞두고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꿈을 담다'를 주제로 한 타일 벽화 만들기로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벽화 그림에 사용되는 타일을 하나씩 맡아 그릴 예정이며, 이렇게 모인 500여 개의 타일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형 벽화로 완성된다. 해당 벽화는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설치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양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렵지만, 커다란 밑그림 하에 각자가 맡은 타일 하나하나가 대형 벽화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통합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이날 선플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신한 L타워에서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플운동의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 임직원들은 선플서약에 동참하고,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사람의 풍경) FOSTEC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FOSTEC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을 지급한다. 부서와 직급, 나이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눈다. 또한 지난해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올해부터 사내 복지 지원제도를 개설, 체력 단련 등 일정 비용을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지원하고 그와 관련한 더 많은 혜택을 직원들에게 주기 위해 각종 운동기구 구매 비용, 피트니스 회원권, 수영 강습비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속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복리 증진을 위한 회사의 배려와 '행복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FOSTEC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해 시너지를 내고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람의 풍경)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최근 미국에서 3만 2449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79%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세계보건기구 또한 이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고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간의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3일부터 요양병원, 30일부터는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단장은 '우리는 모두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조건은 집단면역의 확보로서, 백신은 우리 사회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며 예방접종은 의학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는 100년만에 겪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인류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고, 백신은 최선의 과학적 검증을 거친 결과로서 안심하고 접종받으셔도 좋다는 것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다수 의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
(사람의 풍경) 환경부가 오늘(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발표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예비,인증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순 상담에서 창업, 성장, 판로 개척 등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는 한국환경산업협회 사업관리시스템(www.ge100.kr)에서 받는다. 먼저 내달 중 2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자부담 30%) 규모로 10곳,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 원(자부담 10%) 규모로 10곳, 예비창업자는 최대 1000만 원 규모로 5곳을 선정한다. 지원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며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최대 2년을 지원한 기업은 1차년도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아야 2차년도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유형(모델) 개발,운영 ▲자립경영 등에 필요한 교육, 1대1 교육(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