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착붙 연기’로 호평을 받은 JTBC ‘쌍갑포차’가 종영을 맞이했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 연출 전창근)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특히 ‘쌍갑포차’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넷플릭스 TOP10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황정음은 500년 경력을 자랑하는 카운슬러 월주 캐릭터로 분해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전생의 가슴 아픈 슬픔을 안고 있지만 손님들의 한풀이를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해주는 등 극과 극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황정음’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 월주(황정음)는 500년 동안 원한을 품어온 김원형(나인우)과 대치하던 중 포차 알바생 한강배(육성재)가 뱃속에 있던 아이임을 알게 됐다. 실적 1건을 남겨 두고 원형을 잡기 위해 강배의 그승으로 들어간 월주는 “500년 간 이승에서 보고, 듣고, 깨달은 게 있어. 내가 뱉은 말, 내가 저지른 행동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거. 난 두 번 실수는 안 한다”라며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계단 아래로 떨어진 월주는 염라청에서 오백 년간 실적에 대해 다시 한번 판결을 받았다.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제안받은 월주는 계속 인간 곁에 머무는 삶을 선택했고 귀반장과 이승으로 내려가 다시 ‘쌍갑포차’를 열어 강배와 재회했다. 월주는 마지막까지 소신을 잃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지키는 의리 있고 따뜻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 것. 이처럼 황정음은 ‘쌍갑포차’를 통해 손님들의 한을 풀어주는 포차 이모님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했다. 첫 회부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사랑을 받은 황정음은 갑질 앞에서는 사이다 처방을, 가슴 아픈 사연에는 따뜻한 위로로 보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방송 내내 웹툰 속 ‘월주’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연기와 웃음, 감동을 다 잡는 극과 극의 연기로 극의 재미를 200%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황정음은 “너무 따뜻한 드라마여서 찍고 나서도 여운이 깊게 남았는데 방송으로 다시 보니 또 다른 행복감이 느껴졌고 한동안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감독님, 작가님,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또, 배우가 평생에 한 번 맡을 수 있을까 말까 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다. '쌍갑포차'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황정음과의 일문일답이다. '쌍갑포차' 종영 소감은?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방송을 시청하게 됐다. '쌍갑포차'는 삶의 희로애락과 부모와 자식 간의 친구와 연인 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풀었다. 너무 따뜻한 드라마여서 찍고 나서도 여운이 깊게 남았는데 방송으로 다시 보니 또 다른 행복감이 느껴졌고 한동안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감독님, 작가님,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또, 배우가 평생에 한 번 맡을 수 있을까 말까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다. '쌍갑포차'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황정음이 생각하는 월주는 어떤 인물인지,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월주’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그승’ 카운슬러로 강자 앞에서는 강하고 약자 앞에서는 정이 많은 ‘강강약약’의 정의로운 캐릭터다. 500년 동안 가슴에 슬픔을 안고 살아온 월주의 상황과 감정을 현실감 있지만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월주’에 공감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명대사를 꼽는다면? 사실 모든 에피소드가 재미있고 공감됐지만 10회에서 귀반장(최원영)의 전생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모든 비밀이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500년 전 자신이 가장 사랑했지만 500년 동안 원망도 많이 했던 세자가 자기 옆에서 자기를 돕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그 충격이 아직도 생각난다. 월주에 마음에 공감하다 보니 슬프고 혼란스러웠다. '쌍갑포차'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4회에서 “그러니까 다들 정신 차리고 착하게 살아야 돼요. 내가 오늘 누군가한테 좋은 말 한마디 하고 진심으로 한 번 도와주는 게 이렇게 다 돌아온다니까요” 대사처럼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결국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살자고 매회 그런 교훈이 있었던 것 같다. 월주는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자주 날리지만 강자 앞에서는 강하고 약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강강약약'을 몸소 실천했다. 자신과의 싱크로율은? 내가 연기한 모든 캐릭터에 내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쌍갑포차'가 방영되고 주변에서 월주와 비슷한 점이 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의리 있고 용기 있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점이 비슷한 것 같다. 월주를 알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듣는 것이 좀 어려웠는데 그 부분은 월주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쌍갑포차' 시청자들 반응을 모니터링했는지,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믿고 보는 황정음이라서 본다’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연기에 공감을 해주셔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면서도 배우로서 가장 보람되는 순간이 아닐까 한다. 넷플릭스에 '쌍갑포차'가 공개되면서 해외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포장마차나 한복 패션 등 한국적인 요소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월주' 스타일링 준비하면서 참고한 게 있는지? 삶의 이승을 건너는 인과 연에 대해서는 문화와 언어가 달라고 공통 관심사인 것 같다. '쌍갑포차'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월주의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상에 대해 스타일팀과 고민하다 보니 현대식 한복을 많이 입을 수 있었다. 평소 스타일과 달라서 새로운 느낌도 들고 즐거웠다. 또, 그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면서 여러 의상으로 변신하는 재미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월주 패션에 대해 칭찬을 해주시고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쌍갑포차' 이승, 저승, '그승' 이라는 새로운 세계관이 나오는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드라마다. 도전하게 된 계기는? 월주가 가진 사연과 매력에 끌린 것도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저승과 그승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매력적이었다. ‘그승로또대전’을 통해 망자들이 로또 당첨 번호를 걸고 경기를 펼치는 에피소드, 인형 뽑기 기계에서 태몽 구슬을 뽑는 에피소드 등 우리가 알 수 없는 세계를 센스 넘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점도 연기하면서 즐거운 이유였다. 제작발표회 현장과 방송을 봤을 때 함께 촬영한 배우들의 '찐케미'가 돋보였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꿈벤져스’ 멤버인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자 월주 캐릭터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을 준 최원영 배우, 동생이지만 다정했던 육성재 배우와 함께 해서 항상 든든했다. ‘꿈벤져스’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위해 함께 고생한 이준혁, 염혜란, 오영실, 정다은 배우 등 모든 배우분들이 도와주고 함께 해서 판타지 소재도 설득력 있게 표현을 할 수 있었고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끝으로 시청자들께 한 마디 '쌍갑포차'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월주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쌍갑포차'를 다시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모두 갑의 인생을 살고 있다. 모두들 자신의 하루하루에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내 삶을 내가 만든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갑의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조은경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올해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 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24닝 발표했다. 올해 영예의 학술진흥상에는 결핵의 병인 규명과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조은경 교수(53,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가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최소영(29)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연구교수 △임선민(3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교수 △김지혜(36)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강정아(32)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2천만원과 50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제 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는 지난 23년간 기초의과학 연구 분야, 특히 감염과 선천 면역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교육에 전념했으며, 결핵과 패혈증 등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창의적 의생명과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펠로십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최소영 연구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해당 기술의 발전을 선도했다. 두 번째 펠로십 수상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임선민 조교수는 혈액종양내과 분과 전문의로서 환자 진료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ROS1 유전자 변이를 지닌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제 2상 임상 연구를 진행 및 신약의 효과를 입증했다. 세 번째 펠로십 수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김지혜 박사후연구원은 ‘급성 바이러스 질환 시에 활성화되는 방관자 기억 T세포의 역할 및 숙주 손상 기전’을 연구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Immunity'에 게재됐으며, 이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AAI) Travel Award'와 대한면역학회 학술대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네 번째 펠로십 수상자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강정아 선임연구원은 바이러스 분야에서 기존의 문제점을 가진 치료제 이외의 정확한 기작 규명을 통한 새로운 약물을 제시함으로써 B형간염 치료발달에 기여했다. 역학 분야에서는 다양한 세포 내 단백질들의 기능을 밝혀 면역반응의 조절에 대해 규명하고 이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해 치료 발전에 기여했다.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이사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통해 지난 19년 간 국내 여성과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사실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성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여성과학자 발굴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국내 여성과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79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독려하고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등 여성과학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로레알코리아
엑소 백현이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코로나19 극복 한류스타 응원 메시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송출해 왔다. 소녀시대 윤아가 첫 주자로 나섰고,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NCT DREAM 제노·재민, 조여정, 엄현경, 그리고 EXO 백현까지 총 8편 제작됐으며,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마지막 주자 백현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글로벌 판데믹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지명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패널을 들고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패널은 두 손을 비누 거품으로 씻는 로고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란 문구를 적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사진을 촬영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 중앙대학교 성악과 양혜정 교수, 경희대학교 성악과 이아경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서 회장은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의 필요성을 서로 전파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 및 항원항체 진단키트의 글로벌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셀트리온그룹
드라마 '꼰대인턴'의 신수지 작가가 극본 탄생의 비화부터 배우들의 연기, 러브라인 반응에 대한 생각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 연출 남성우)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탄탄하고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 등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가운데 신소라 작가가 ‘꼰대인턴’ 극본 탄생의 비하인드스토리부터 그동안 시청자들이 알고 싶어 했었던 여러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다음은 '꼰대인턴' 신소라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 ‘갑을 체인지’라는 소재와 꼰대,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다채롭게 그려낸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는지? 아버지의 한 마디로 시작됐다. 한번은 아버지와 서먹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디스크 수술을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일을 하시느냐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빠는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라고 답했고 감정 없이 툭 내뱉은 그 한 마디가 울컥하고 제 가슴을 때렸다. 언젠가 이런 아버지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에는 가열찬(박해진)-이만식(김응수)보다는 부녀의 화해를 담은 이만식-이태리(한지은)의 이야기에서 시작했고, 그러다 ‘원수 같은 상사가 내 밑으로 온다면?’으로 발전했다. 비단 두 남자의 갈등과 화해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부모-자식 간의 화해, 나아가 세대 간의 화해를 담은 이야기를 하고팠다. 원래 썼던 극본에서 드라마로 옮겨지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 제가 현장 상황에 따른 대본 변경이나 애드리브에 대해 열어둔 편인데 그 과정에서 캐릭터나 장면이 조금씩 바뀐 것들이 있긴 한데 큰 줄기는 같다. 또, 24회 분량에 모두 담을 수 없어 인물들에게 준비해 둔 이야기를 다 못 푼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유기견 ‘두부’를 키우게 된 주윤수(노종현)의 이야기라든가 태리와 만세가 PC방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누나를 아는 척하지 않았을까 등. ‘꼰대인턴’ 에피소드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이물질(바퀴벌레) 클레임을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작정하고 과장된 코미디를 할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그 설정이나 대사가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전화를 걸어 취재해 수차례 확인을 했다. 담당업체뿐 아니라 국과수, 국내 곤충학계 교수님에게까지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집요하게 취재했고 제가 원하는 그림과 팩트의 아귀를 맞춰가며 답을 찾아냈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떻게 보았는지? 가장 놀란 건 박해진 배우님이다. 가열찬은 점점 꼰대가 되어갈 인물이었다. 평소 제가 알던 반듯하고 멋진 이미지와 상반돼 배우님이 그릴 가열찬이 어떤 모습일지 잘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완벽한 기우였다. 박해진 배우님이어서 새로웠고 웃기되 우습지 않은 가열찬이 탄생했다. 찌질하지만 멋짐이 폭발하는 가열찬을 탄생시켜준 박해진 배우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만식 그 자체인 김응수 선생님의 연기는 실로 엄청나다. 초반 이만식이 보여준 직장 내 괴롭힘에 시청을 힘들어하셨던 분들도 어느새 이만식에게 빠져들게 했다. 그 힘은 오롯이 김응수 선생님의 연기 덕분이라 생각한다. 이 복합적인 캐릭터를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실 분이 또 있을까. 그 외 한 분 한 분 다 언급할 순 없지만, 오롯이 드라마 속 인물이 되어주신 연기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라마 속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호불호도 약간은 갈리고 있다. 사실 러브라인을 통해 구상한 목적은 따로 있었다. 가열찬과 이태리의 러브라인은, 가열찬-이만식의 갈등과 이만식-이태리 부녀 설정이 먼저 되어있었던 터라 후반부 다시 한번 가열찬-이만식의 관계 전복을 위한 세팅이었다. 남궁준수(박기웅)와 이태리의 러브라인은, 세상 철없는 남궁준수에게 개념을 선물할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였다. 탁정은(박아인)과 주윤수의 러브라인은 연인끼리 자리 경쟁을 시키기 위한 세팅이자 연애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청춘들을 그리고자 담아낸 것이다. 다만 불호가 있었단 것은 더 매끄럽고 사랑스럽게 그려내지 못한 제 탓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드라마의 핵심 러브라인은 누가 뭐라 해도 가열찬-이만식 커플이다. 앞으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이제껏 속내를 감추고 있던 구자숙 전무(김선영)가 드디어 이를 드러냈다. 그런 구전무로부터 서로를 지켜내기 위한 시니어+주니어 세대 대통합 대작전이 펼쳐질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끝으로 ‘꼰대인턴’이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그냥 조금 다른 시선의 오피스물이 있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 '살짝 돌은 드라마'로도 대만족한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 22회는 오는 24일 밤 8시 55분 MBC와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 드라마 방영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사진=스튜디오HIM
커피 소비를 주도하는 시장의 큰 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들은 달콤한 음료를, 20대는 엑스트라 메뉴를 선호하고 의외로 40대가 트렌드에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디야 멤버스’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나타났다. 이디야 멤버스는 고객들이 구매 내역을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현재 이용자는 약 480만명이다. 2019년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 산업은 세계 6위 수준으로 작년에 시장규모 약 7조원을 넘겼으며 성인 1명이 1년 동안 약 353 잔의 커피를 마신다. 이디야커피는 우리나라에 서 최다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로 연간 약 1억 7천만잔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커피 음료 판매는 연간 약 1억잔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의 연령대별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음료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디야 멤버스 10대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1위는 복숭아 아이스티로 나타났다. 10대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단맛의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 ‘이디야 플랫치노’ 제품군이 선호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디야커피의 플랫치노는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대표 메뉴로 꿀복숭아 플랫치노와 초콜릿칩 플랫치노가 있다.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상큼한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초콜릿칩 플랫치노는 실제 초콜릿 칩을 넣어 초콜릿의 풍미와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디야 멤버스의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이즈가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중 유일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가 최다 구매 음료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특징으로 커피, 플랫치노, 차(tea) 메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골고루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커피군 제품 중 토피넛라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커피의 간판 메뉴로 버터향이 풍부한 영국식 카라멜 과자 토피(Toffee)와 코코아가 어우러지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지난해 SNS를 통해 ‘토샷추’(토피넛라떼에 샷 추가)등의 DIY 레시피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30대는 작년 한 해 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약 20% 이상 높은 커피 구매 내역을 보여 커피시장의 가장 큰 소비층임을 증명했다. 이디야 멤버스 30대의 커피음료 적립량은 회원 전체의 35%에 달했다. 역시 전체 음료 가운데 커피군 제품 소비가 가장 높았으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의 구매 내역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 중 이디야 콤부차는 높은 탄산감과 향미를 특징으로 지난 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매장 안팎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TD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 멤버스 40대에서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인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으나 이 외에 2019년 신제품인 ‘버블 흑당 라떼’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 작년 음료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흑당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7월에 흑당 음료 4종을 출시했으며 그 중 40대의 많은 사랑을 받은 ‘버블 흑당 라떼’는 진하고 달콤한 흑당과 고소한 우유에 쫄깃한 타피오카펄이 어우러진 음료이다. 50대부터는 아이스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 아메리카노가 1위 메뉴를 차지했으며 구매 상위권 메뉴에 블렌딩티와 같은 티메뉴들이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의 차 브랜드로 향긋한 티백에 과일청을 혼합해 맛과 향을 모두 사로잡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디야
첫줄 왼쪽부터 두번째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그 옆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손경식 경총 회장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형지엘리트 대표이사)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신속 입국제도 확대와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경총 간담회는 양국 경제협력 및 중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고,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과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인원들의 입출국 통제로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음을 밝히며 신속 입국제도를 통해 제한적으로 입출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인가가 취소되거나 실적 악화에 따른 금융지원이 시급한 상황임을 알리며 이와 관련해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입출국 통제는 중국 각 지역(省)마다 통일된 정책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의 경우 국제도시로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완화 상황 등을 살펴보면서 향후 중앙정부와 논의해 적극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또,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각 지방정부와 지역은행에서 외국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첫 해인 2017년에는 상해지역의 13개 국제, 사립학교와 수주 계약을 체결해 60억원의 계약고를 올렸으며, 2년차인 2018년은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 47개 학교와 162억원의 수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학교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 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 중국 학생복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황현용 고신대복음병원 교수가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당학술상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으로,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매년 학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현용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는 ‘항암제 감수성의 더 정확한 예측’이라는 논문을 통해 새로운 항암제 감수성 검사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연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황현용 교수는 2008년부터 기존의 항암제 감수성 검사 기법의 한계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지속적 개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실용화될 경우 암환자의 진료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의당학술상은 우리나라 기초 의학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정된 상”이라며 “향후에도 의당학술상이 우리나라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치열한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설립자인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의당 김기홍 선생은 의학교육자로, 병원행정가로, 시민운동가로 우리나라 의학계에 헌신하며 한국 의료사에 큰 획을 긋는 족적을 남겼다”라며 “의당의 유지를 받들 수 있도록 학술지원, 장학제도 등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황현용 교수에게 ‘제27회 의당학술상’ 상장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세운 순수 문화재단이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문화교류전, 아세안 문학번역 사업, 의당 장학금, 의당 학술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오는 29일 컴백한다. 선미는 오늘 17일 자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pporappippam 뽀라삐빰"이라는 글을 남기며 컴백 일자를 공개했다.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컴백일자가 공개되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앨범 '날라리(LALAL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피 무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미는 보라색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와 한층 무르익은 고혹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작곡은 '사이렌' '날라리' 등 전작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컴백일자를 공개하며 고혹적 모습을 드러낸 선미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선미의 신곡 '보랏빛 밤'이 공개되는 29일에는 '마마무' 화사의 솔로미니앨범, 그룹 AB6IX의 새앨범, '유니크' '엑스원' 출신 우즈(조승연)의 솔로 컴백작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미국 빌보드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0여 명의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발표해오고 있는 리스트로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뤄낸 음악 레이블과 유통사 인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켄 번트 디즈니뮤직그룹 회장, 스캇 보체타 빅머신 레이블 그룹 설립자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방시혁 의장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멀티 플래티넘 앨범, 글로벌 스타디움 투어, 글로벌 팬덤 ‘아미’라는 큰 성취를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의장이 ‘정말 놀랍다’고 말한 것처럼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앨범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2018년 대비 95% 증가한 빅히트의 2019년 매출액을 언급하며 음악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IP,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방시혁 의장은 이번 2020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과 관련, 빌보드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음악산업을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큰 이유는 기성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지금의 성장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콘텐츠와 팬에 집중한다는 우리만의 비전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방시혁 의장은 앞서 2018년과 2019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각각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 초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를 꼽는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도 선정되는 등 음악산업의 혁신가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