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사업, 기업 문화까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4시간 여에 걸쳐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 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패밀리社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비대면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고 평가받아 왔다. 이번 타운홀은 이러한 역량,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한 인프라를 토대로 기존 틀을 깬 발상의 전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슬로우 다운(천천히 행동하기)을 요구하고 있지만, ICT기업은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변해야 한다”며 “전 영역에서 구 시대 공식을 모두 깰 때”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SK ICT 패밀리 약 4만 명이 참여하는 타운홀에 비대면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연결했다”며 “여러 솔루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업화 하기 위한 시도”라고 예시를 들었다. 변화 방법으로 박 사장은 “이동통신 경쟁력을 ARPU(가입자당 월 매출), 가입자 수로 계산하고, 점유율을 고지 점령전으로 생각하는 시각부터 탈피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각 사업 특성을 고려한 新 평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당장 손해가 되더라도 모든 신사업을 AI, 클라우드화하는 변화를 시도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뉴 ICT 상품을 더 많은 회사에 개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위원회 산하 ‘주니어 보드’를 신설하고, 모든 서비스 출시 전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고 파격 제안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초협력 시대 키워드로 ‘자강(自强)’을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초협력에 있어 스스로 강하지 않고서는 곧 한계에 달하지만, 새 시대를 이끌 힘이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기회를 열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하는 방식 혁신…“본사 대신 집에서 10~20분 거리 사무실로 출근” 직원들은 댓글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 경영진은 ▲본사가 아닌 집에서 10~2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확대 ▲ICT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솔루션’ 강화 의견에 동의하며 즉시 준비키로 했다. 박 사장은 ▲재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정교화하는 ‘디지털 워크2.0’ ▲구성원이 직접 필요조직을 신설하는 ‘애자일(Agile) 그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2O 마케팅 플랫폼·언택트 보안 솔루션 등 비대면 사업 강화 박정호 사장과 함께 SK텔레콤 4대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사업 현황을 차례로 발표했다. 경영진은 코로나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으나 그 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역량과 기술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 이후 올해 3~4월 미디어 사업의 VOD 매출이 전년비 10% 이상 성장하고, 같은 기간 e커머스 거래액도 15% 가량 증가했다. 보안 분야에서도 열화상 카메라 수요 확대로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MNO 영역에서는 5G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신사업기회가 빠르게 열리고 있다. SK텔레콤 경영진은 언택트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장점을 연결한 O2O 마케팅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언택트 출입통제 솔루션 출시 ▲동영상 커머스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전 임직원 ‘언택트’로 토론…새로운 기업 소통 문화 제시 SK텔레콤은 임직원들이 대강당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타운홀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 자리는 CEO 및 주요 임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고 직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SK텔레콤 대표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 영향 속에서도 타운홀 문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하에 비대면 타운홀을 기획했고,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솔루션, PC · 모바일, 온라인 스트리밍 댓글 등을 통해 이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비대면 타운홀’을 열어 시대의 변화에 맞게 기업 소통 문화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호 사장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인프라가 우수하고,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높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코로나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디지털로 더 단단하게 결합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끝맺었다. 사진=SK텔레콤
독보적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튜디오블루는 3일 “헤이즈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리시스트(Lyricist, 작사가)’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헤이즈는 이날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컴백 티저 이미지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새 앨범 타이틀과 이어지는 작사가 헤이즈의 명함이 담겨있으며, 울고 웃을 때도 글을 쓴다(I write even when I laugh even when I cry)는 문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콘셉트 필름에는 가사가 빼곡히 적힌 종이를 태우는 헤이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빛 헤어로 변신한 헤이즈의 무미건조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여기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더해져 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에 이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헤이즈의 ‘지금’을 담은 앨범이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만큼 헤이즈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블루
산다라박이 '또!오해영'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도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열린 뮤지컬 '또!오해영'에서 ‘엄친딸’이자 박도경의 전 약혼녀 ‘또해영’ 역으로 활약했다.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오해영’ 속 무대를 밝히는 비주얼과 남다른 의상 소화력을 통해 예쁜 외모와 능력을 가진 완벽한 여자 또해영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냈다. 또 산다라박은 그동안의 통통 튀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진중함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까지 선보였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랑에 대한 갈증과 자신의 속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또해영의 내면을 안정적 감성 연기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아이돌다운 무대 장악력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를 산다라박의 맑은 목소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많은 공연 경험을 통해 쌓은 다채로운 표정과 자신감으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뮤지컬을 마치며 산다라박은 “몇 회 전부터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마음이 이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연습했던 장면들이 스쳐가기도 하고,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끝나고 나면 마음 한 편이 허전할 것 같지만 너무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게 돼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와 소감을 묻자 그는 “’또 오해영’이라는 작품과 OST를 좋아해 용기 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처음 연습 한 달 동안은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됐지만 함께 하는 배우분들과 친해지고 대본도 점점 맞춰가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12시간씩 연습 나가는 것도 연습실 가는 게 즐거워서 기다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에 이렇게 푹 빠져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첫 뮤지컬인 만큼 작은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초반엔 식사나 에너지 배분에 시행착오를 겪었다. 혹시나 체할까봐 긴장해서 밥을 안 먹고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무대에서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그날 마침 ‘꿈처럼’ 원곡 가창자인 벤이 온 날이었다. 그때의 아쉬움이 커서 이후부터는 밥을 열심히 먹었다”며 웃음과 함께 작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뮤지컬 배우라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산다라박은 이달 방송 예정인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_리뷰ON’을 통해 뷰티 MC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쌍방울그룹의 대표이사 4인이 자사 마스크광고에 직접 출연,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쌍방울그룹의 광고는 쌍방울, 남영비비안, 미래산업, 나노스 이렇게 4개사의 대표이사들은 마스크와 관련된 자사의 분야별 각오를 영상에 담았다. 특히 그룹사 대표이사 4명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몸담은 기업들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코로나 정국을 다같이 헤쳐나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어 코로나에 지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쌍방울의 김세호 대표이사는 섬유소재에 강한 기업답게 "국민의 안전한 호흡을 책임지는 마스크를 만들겠다"며 그 점에 무게를 두고 호흡에 불편함이 없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뒤이어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이사는 마스크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패션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마스크 패션을 새롭게 창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래산업 선종업 대표이사도 반도체장비에 강점이 있는 만큼 "코로나에도 자유로울 수 있는 마스크 생산을 위한 첨단장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며,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는 "우리의 마스크를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쌍방울그룹이 K-방역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채널 등을 통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쌍방울그룹 미래전략기획실 박일성 실장은 "쌍방울그룹이 본격적인 항바이러스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만큼 그에 따른 결연한 의지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영상에 담았다"며 "아울러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가수 '비'의 '나쁜 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자녹스 CF '제시카 알바' 편, 마몽드 CF '이영애 박주미' 편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최태준 감독이 총괄 지휘했다. 사진=쌍방울그룹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 8,709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1조 7,270억 원 대비 8.3% 증가한 결과다. SK텔레콤은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SV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조 6,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1,475억 원으로 627%,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383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다만 환경 공정 영역은 마이너스 폭이 확대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전년 203억 대비 1,475억 원으로 627% 늘었다. 해당 영역은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삶의 질’ 부분의 SV는 전년비 282% 증가한 1,618억 원으로 측정됐다. 대표적으로 △T맵 운전습관 연계 보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대인사고율이 감소하며 발생한 가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 △독거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한 응급 안전알림, 우울감 감소 △ 고속도로 실시간 급정거 알림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범죄자 위치추적 고도화를 통한 검거기간 단축 등 사회안전망 구축 일환의 성과가 신규 반영됐다. 노동, 동반성장 부분에서 창출한 SV는 각각 242억 원, 608억 원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한울’ 설립 △2주 80시간 근무제도 정착 △5G · AI 스타트업 발굴 △ 협력사 기술 개방 등의 노력으로 전년 대비 성과가 높아졌다. ▲재무적 가치와 연동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조 6,851억 원으로 지난해 1조6,728억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 항목을 구성하는 고용, 배당 부분이 각각 11.3%, 1.8% 증가했지만 5G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익 감소로 납세 부분이 25.7% 감소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383억 원으로 전년 339억 원 대비 약13% 증가했다. 속초 · 고성 산불, 태풍 현장에 긴급 통신 시설을 구축하는 등 재난 조기 극복 활동과 기부금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서 환경 공정 부분의 성과는 (-)1,045억 원으로 전년 (-)950억 원 대비 마이너스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5G 구축시 파워세이빙(Power Saving) 기술을 적용하고, LTE · 3G네트워크 저전력화 업그레이드로 전력 효율성을 높여, 장비 총량은 23% 늘어났지만 성과 규모는 10% 수준으로 조정되는 등 개선 노력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번 결과를 겸허히 살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장비 구축,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고 휴대폰 재활용 △플라스틱 배출량 줄이기 △유통망 전자청약서 도입 등 제품/서비스 영역의 친환경 활동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주요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SV 영역을 조사해 사회가 원하는 활동을 적시에 판단하고 전략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 회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역보다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더욱 경청해 어떤 영역의 활동을 강화할 지 정확히 판단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연계한 심층 조사에서 고객, 협력사, 주주, 구성원 등은 SK텔레콤이 △삶의 질 △고용 △납세 △환경 영역의 활동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동반 상승을 위해 5G · AI 등 디지털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강화, 융합보안 · 실시간 관제 등 사회안전망 구축, 언택트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SV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정밀 위치 측위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 확산 역학 조사를 신속 지원하고, 디지털 워크(유연 재택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새로운 방향의 SV를 추진하고 있다. 측정 체계를 상세 검토 중인 거버넌스 영역에서도 투명성과 책임경영의 기반 아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별 최적 운영을 위해 MNO(이동통신)와 신사업(New Biz.) 운영체계를 이원화하는 듀얼OS 체제를 도입했으며, 온라인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구조 개선, 소액주주 권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코로나로 바뀐 언택트 사회, 일상에 맞게 디지털 라이프 패러다임을 혁신할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국가, 사회 위기를 ICT로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안전망 서비스 개발 등에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구현모 KT 대표가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ICT 대응에 참여하게 됐다. KT는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유네스코(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위원회의 위원(Commissioner)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은 구현모 대표가 유일하며 임기는 2년이다. 2010년 설립된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전 세계 초고속인터넷(BroadBand) 인프라 확산과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각국 정상 및 정부 관료, 국제기구 관계자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에릭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 임원진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카를로스 슬림 재단의 카를로수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KT 구현모 대표를 포함해 총 5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경제 및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를 위해 ▲탄력 있는 연결(Resilient Connectivity) ▲저렴한 접속(Affordable Access) ▲정보와 교육을 위한 안전한 인터넷 이용(Safe use of online services informed and educated societies)을 3대 행동강령으로 채택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34년 동안 KT에서 근무하며 쌓은 통신과 ICT 분야의 전문성과 및 통찰력을 인정 받아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임으로 글로벌 ICT 업계에서 대한민국과 KT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미 KT는 2018년 브로드밴드위원회에서 감염병 확산방지(GEPP) 워킹그룹을 이끌며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또, 브로드밴드위원회 연차 보고서에 5G 상용화 성과, 기가토피아 등을 소개해 ICT 강국,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ITU 홀린 짜오(Houlin Zhao) 사무총장은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ICT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KT 구현모 대표를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업에 기여하는 한편 전 세계에 대한민국 ICT의 우수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트와이스가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발매를 사흘 앞두고 설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작년 9월 발표한 '필 스페셜(Feel Special)'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로 가장 긴 공백기였다. 그동안 쉬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충전했다. 그만큼 이번 활동이 기대되고, 특히 팬분들이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다려주신 원스(ONCE, 팬덤명) 그리고 저희 노래를 즐겨 듣는 많은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행복하다. 9명이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며 들뜬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들은 최고의 자리에서도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뿜어내기도 했다. "이번 음반을 통해 ‘새롭다’는 평을 가장 듣고 싶다. 트와이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도 기대가 된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좋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어떻게 하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트와이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끝없는 도약을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의 안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역대 활동곡 중 가장 고난도 퍼포먼스라 말하며 "‘멋있다’ ‘트와이스가 이런 면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새 노래는 JYP 수장이자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엠엔이케이(MNEK),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해외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 위에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노래한다. 신보 '모어 앤드 모어'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하루 앞선 31일 오후 6시에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타이틀곡 일부를 선공개한다. 한편, 만반의 준비로 '13연속 히트'를 정조준한 트와이스는 일찍부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는 27일 기준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그룹 자체 최고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정식 발매 전부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로 데뷔 36년 만의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했던 배우 전인화가 “구례 생활 덕분에 연기자로서도 보다 편안한 호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전인화는 지난해 구례 현천마을 빈 집을 개조한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하며 MBN ‘자연스럽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 작품을 통해 우아하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만 같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일상을 즐기며 이웃에게 친절한 ‘인간 전인화’를 만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어떻게 나이를 먹어가야 할 지 알게 됐다”는 전인화는 “구례에서의 생활이 나에게 잘 묻어나서 연기를 할 때도 좀 더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를 통해 얻은 것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연기를 할 때 잘 하려는 생각 때문에 긴장감만 가득했다. 하지만 지금은 작품에 들어간다 해도 정말 나답게, 내 나이답게, 내 역할에 맞게 편히 호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마지막 촬영을 했다는 전인화는 “현천마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참 오랜만에 느껴 보는 정겨운 마음이 들었다”며 “가끔 연락해도 되느냐고 물어보셔서 언제든지 연락하시고 꼭 서울에 놀러 오셔서 같이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자고 말씀드렸다”고 정 많은 면모를 드러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MBN ‘자연스럽게’는 현천마을 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담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전인화는 “늦봄이 마을 꽃 축제와 함께 가장 아름다울 때인데, 그런 마을에서 이웃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 그 부분이 정말 아쉽다”며 “그래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전인화가 ‘구례댁’으로 변신, 행복한 휘게 라이프를 선보여 온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30일 밤 9시 최종회를 방송한다. 사진=MBN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종영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과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매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 극본 이우정)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로 28일 밤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에 조정석은 “저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 속 작은 힐링과 좋은 기운을 전달받을 수 있었기를 바라며 드라마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 그리고 넘치는 사랑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을 위해 힘쓴 이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이익준’을 많이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좋은 작품을 만나고 좋은 캐릭터를 만난 것도 정말 행복했는데 더불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촬영장에서는 항상 행복감이 느껴졌고 즐거웠기에 너무 많이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저희 드라마가 시즌제인 만큼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인사말을 덧붙였다. 조정석은 이번 작품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분해 병원 내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 캐릭터로, 조정석 만의 유연한 연기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극대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극의 밴드 보컬로서 삶의 희로애락과 사랑, 우정을 담은 다양한 곡들을 마음 깊게 와닿는 가사 전달과 색다른 보컬로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그가 가창한 OST ‘아로하’는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또 다른 영역을 성공시킨 배우 조정석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쏟아지는 호평세례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조정석의 ‘익준홀릭’ 활약은 돌아오는 시즌2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마지막회는 28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잼엔터테인먼트
유럽을 주 무대로 세계적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른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원밀리언’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과의 협업으로 ‘할렐루야(Hallelujah)’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나윤선의 10집 앨범 ‘이머전(Immersion)’의 수록곡 ‘할렐루야’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촬영됐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뉴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명곡 ‘할렐루야’가 영상과 음악 그리고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매우 특별한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했다.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후, 20여 년간 보컬리스트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10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2010년 그녀의 7집 앨범 '세임 걸(Same Girl)'로 프랑스 골든디스크를, 2013년 8집 앨범 '렌토(Lento)'로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에서 함께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는 영예를, 2011년 독일의 그래미라 일컫는 ‘에코 재즈’ 수상 등 그동안 유럽 관객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아왔다. 스위스 몽트뢰, 프랑스 니스, 캐나다 몬트리올 등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윤선은, 지난 4월 30일 유네스코가 제정한 인터내셔널 재즈 데이(International Jazz Day)에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거장 허비 행콕 등 유수의 재즈 뮤지션들과의 온라인 콘서트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나윤선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무려 네 차례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세종문화상, 제3회 한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비롯, 세계 재즈의 날 홍보대사,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그는 이렇듯 늘 거침없는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독보적행보를 펼치며 늘 귀추가 주목되는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그런 그와 전혀 접점이 없던 ‘댄스’라는 장르, 그리고 ‘리아킴’이라는 안무가와의 콜라보 작업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프로젝트로 이 역시 매우 ‘나윤선’다운 행보다.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나타내는 댄스 안무가 ‘리아킴’은 팝핀을 기초로 현대무용, 힙합, 팝핑, 로킹 등 춤의 전 장르를 배우고 섭렵한 ‘올 장르 댄서’이다. 그녀가 몸담고 있는 ‘원밀리언’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20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녀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버’로 불리기도 한다. 리아킴은 트와이스의 ‘TT’, 선미의 ‘가시나’, 마마무의 ‘HIP’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아이돌스타의 안무를 직접 창작하며 수많은 K팝 팬덤을 얻었으며, K팝 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교본과도 같은 존재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 낸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완성된 ‘할렐루야’ 뮤직비디오는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10집 수록곡 ‘할렐루야(Hallelujah)’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인 레너드 코헨의 명곡으로 이미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곡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예술과 기술, 미술과 음악이 융합한 혁신적인 전시 기법인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촬영됐다. 뮤직비디오의 배경 작품인 ‘빛의 벙커-클림트 展’은 완벽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전시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의 완성도 높은 영상 미학을 위해 드로잉 기법과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됐으며, 후반 작업을 포함해 제작에 오랜 시간을 들였다. 이 뮤직비디오는 제작 당시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 화재 추모의 의미를 담으려 했으며 리아킴은 할렐루야 음악 안에서 안무를 통해 무너진 건물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이 영상은 나윤선 10집의 전 세계 발매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공개됐으며, 나윤선 측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아티스트의 특별한 콜라보로 완성된 뮤직비디오 할렐루야는 28일 나윤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이번 나윤선과 리아킴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는 음악 레이블 비사이드와 버라이어티 미디어 그룹 앰버린과 협업으로 추진됐다. 리아킴과 글로벌 창작 작업을 해온 비사이드의 김선희 대표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국립극장 마스터피스 황병기 비주얼 디렉팅과 '클림트 앤 뮤직' 콘서트를 연출했던 앰버린의 배진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엔플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