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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7년차 중소기업이 말하는 일‧생활 균형

 

 

(사람의 풍경)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1일(금)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부뜰정보시스템을 방문하여 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정보통신 컴퓨터통신관리(CTMS)* 분야 중소기업으로 2017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및 출산전후휴가 운영, 해외 휴양시설 무료제공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5,415개 기업(관)이 지정되었다. 

 

올해는 2,476개사가 신규인증,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신청하여 인증심사를 진행하였으며,오는 19일(화) 서울 종로구 에이치더블유(HW)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신규 인증기업과 가족친화 최고기업‧우수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기순 차관은 기업 내 청년근로자, 육아기 부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담당자를 만나 중소기업 가족친화 경영 및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여 자녀를 양육했고, 현재는 시차출퇴근제를 활용 중으로 중소기업도 일,가정양립이 가능하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배우자 출산휴가의 경우 분할 횟수나 사용기한을 유연하게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년세대는 함께 일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을 선호하여,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에 젊은 인재들이 모일 수밖에 없다.'라며,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지지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공: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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