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의 탁월한 위스키를 선보인 끝에 에디 러셀과 아들 브루스 러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최종 작품은 증류소의 과거와 미래를 기려
로렌스버그, 켄터키주, 2025년 9월 24일 -- 대담한 켄터키 버번으로 유명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소 와일드 터키 디스틸링 컴퍼니(Wild Turkey Distilling Company)가 23일 전설적인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인 '마스터스 킵 비콘(Master's Keep Beacon)'을 출시한다. 10년에 걸쳐 뛰어난 품질로 혁신을 이어온 미국 위스키 시리즈의 마지막 장은 증류소의 유서 깊은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대담한 헌사가 될 것이다. 마스터 증류사 에디 러셀(Eddie Russell)과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Bruce Russell)이 제작한 알코올 도수 59%(118 프루프)의 한정판 제품은 직접 엄선한 두 가지 독특한 버번을 블렌딩한 것으로, 9월부터 전 세계에 선별된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마스터스 킵 비콘은 증류소 역사의 주요 순간들을 반영하도록 직접 엄선한 10년산과 16년산 버번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에디가 선택한 16년산 버번은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증류됐고, 2011년 증류소를 대규모로 확장하기 직전 그가 처음 기술을 연마했던 원조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 보관되어 있던 마지막 남은 배럴 중 일부에서 추출됐다. 브루스의 10년산 선택작은 2015년 증류된 것으로, 그가 가업에 합류해 아버지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스터 증류사인 할아버지 지미 러셀(Jimmy Russell)과 함께 처음으로 생산한 제품 중 하나다. 그들은 함께 이 서로 다른 시대의 풍미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마스터스 킵 시리즈 중 최고의 도수를 자랑하는 제품을 창조해냈다.
2015년 탄생한 마스터스 킵 시리즈는 원래 에디 러셀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와일드 터키의 상징적인 핵심 제품군을 넘어 새로운 표현을 탐구할 수 있는 전용 컬렉션을 제공했다. 이후 에디는 버번 장인 정신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며 버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정판을 창조해냈다. 와일드 터키가 위스키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하는 동안, 이 한정판 컬렉션은 증류소의 뿌리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창의적인 탐구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 10년간 시리즈의 각 출시작은 버번 커뮤니티로부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고, 마스터스 킵은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컬렉션 중 하나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주요 주류 전문 매체와 평론가들은 매번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이 컬렉션을 꾸준히 '올해의 최고 위스키'로 선정해왔다. 마지막 장을 장식하기 위해서 에디와 브루스 부자는 수십 년간 함께 쌓아온 위스키 제조 노하우를 총동원해 시리즈의 유산을 기리면서 최고의 걸작으로 자리할 작품을 선보였다.
이 인기 컬렉션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종의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17 Year(2015), Decades(2016), Revival(2018), Cornerstone(2019), Bottled in Bond(2020), One(2021), Unforgotten(2022), Voyage(2023) and Triumph(2024)가 그 주인공들이다.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증류사 에디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 "10년 전 마스터스 킵 시리즈를 시작할 때 우리가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걸 알았지만, 이 여정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첫 출시작은 지금까지 선보인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독창적이었고, 이후 매번 출시작마다 우리는 와일드 터키의 정체성을 고수하면서 우리가 숙성고에 보관하고 있던 가장 희귀한 위스키를 공유할 수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봤을 때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된다." "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은 이렇게 덧붙였다. "증류소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아버지가 마스터스 킵 제품군의 일환으로 놀라운 버번 위스키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 모두가 할아버지가 세운 원칙과 대담한 풍미에 대한 헌신에 뿌리를 둔 위스키였다. 이번 최종 출시작은 특히 의미가 깊다. 병에 제 서명을 새긴 첫 번째 마스터스 킵이자, 증류소 초창기에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버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제 여정의 의미 있는 한 장을 장식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열어줄 이 버번으로 상징적인 컬렉션에 제 흔적을 남기게 되어 자랑스럽다."
마스터스 킵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은 짙은 과일과 체리 향에서 시작해 꿀, 바닐라, 콜라의 풍미가 이어진다. 캐러멜화된 설탕, 토피 사탕, 차의 달콤한 풍미와 따뜻한 베이킹 스파이스가 어우러지며, 성숙한 오크와 가죽 향이 느껴지는 길고 따뜻한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마스터스 킵 비콘은 전 세계적으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300달러다.
와일드 터키 소개
와일드 터키 버번의 증류소는 켄터키주에 있다. 켄터키 강의 깊은 석회암 지대가 보금자리. 석회암은 천연 필터 역할을 하며 증류소에 맑은 물을 공급해 준다. 고품질 제품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와일드 터키는 전설적인 부자 마스터 증류사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이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이 와일드 터키에서 일한 세월을 더하면 100년도 넘는다. 최근에는 손자 브루스 러셀이 어소시에이트 블렌더로 합류해 힘을 보탰다.
와일드 터키라는 브랜드 이름은 1940년 증류소 경영자 토마스 맥카티(Thomas McCarthey)가 친구들과 함께 야생 칠면조 사냥 여행을 떠나면서 창고 샘플 몇 병을 가져간 것이 시초였다. 이듬해 친구들이 맥카티에게 "와일드 터키 위스키 좀 달라"고 하면서 와일드 터키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와일드 터키는 일반 버번보다 훨씬 낮은 ABV로 증류하여 새 오크통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생산 과정에서 덜 익기 때문에 풍미가 훨씬 더 진하다. 가장 강하게 구운 숯(4번 '앨리게이터(alligator)' 숯)을 써서 최고 품질의 새 미국산 오크통에 넣어 숙성하기에 풍미가 부드럽고, 술에서는 진한 앰버(amber) 색이 난다. 오크통을 채우는 작업은 켄터키주 로렌스버그에 있는 증류소에서 한다. 웹사이트: wildturkey.com.
캄파리 그룹 소개
캄파리 그룹은 글로벌 주류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글로벌과 지역 및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는 50여 가지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아페롤(Aperol), 캄파리(Campari), 스카이(SKYY), 그랑 마르니에(Grand Marnier), 에스폴론(Espolòn),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 와일드 터키(Wild Turkey), 애플턴 에스테이트(Appleton Estate) 등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다.
1860년에 설립되었으며 오늘날 프리미엄 주류 업계에서 전 세계 6번째 규모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
캄파리 그룹의 성장 전략은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통한 유기적 성장과 브랜드 및 사업의 선별적 인수를 통한 외부 성장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탈리아 세스토 산 조반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3곳에 생산 현장에서 운영되고, 26개국에서 자체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약 4900명이다.
모회사인 다비드 캄파리 밀라노(Davide Campari-Milano N.V., 로이터 CPRI.MI - 블룸버그 CPR IM는 2001년 이탈리아 증권거래소(Italian Stock Exchange)에 상장되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camparigroup.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브랜드를 기분 좋게 즐기길 바란다.